육종암 항암 치료 중 입맛이 없을 때 권장되는
식단과 효율적인 단백질 섭취 방법
항암 화학요법 중 식욕 부진과 식이 장애는 정상 세포가 자극을 받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육종암 치료 중 근육량 저하(사코페니아)를 막고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량이라도 효율적인 식단과 단백질 섭취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1. 입맛이 없을 때 권장되는 식단 수칙
음식의 온도를 낮춰서 제공: 뜨거운 음식은 향과 냄새가 강해 오심과 거부감을 유발합니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상태(냉소면, 콩국수, 시원한 묵밥 등)로 먹으면 냄새 자극이 줄어들어 섭취가 쉬워집니다.
새콤하고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 맛 활용: 매실액, 유자청, 레몬즙, 식초 등을 가미한 드레싱이나 상큼한 과일 juice를 식전에 살짝 마시면 침 분비가 촉진되고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 입안에 구내염이나 상처가 있을 때는 산성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시간에 매이지 않는 자주 먹기: "아침·점심·저녁" 정해진 틀을 깨고, 배고픔이 느껴지거나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순간에 즉시 조금씩(하루 5~6회 이상) 섭취합니다.
부드럽고 넘어가는 형태 변형: 씹기 힘든 밥 대신 영양죽(전복죽, 소고기야채죽), 셰이크, 스무디, 붉은 살 생선 살을 잘게 으깬 요리 등 목 넘김이 편한 형태로 변경합니다.
2. 효율적인 단백질 섭취 방법
항암제 투여 기간에는 체내 단백질 소모가 심해지므로 적은 양을 먹더라도 단백질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단백질 밀도를 높이는 식단 팁]
• 죽/국에 달걀 풀기, 두부나 소고기 가루 다져 넣기 • 물 대신 우유, 두유, 콩국물 활용하기 • 간식으로 삶은 달걀, 치즈, 낫또 곁들이기
| 구분 | 추천 단백질원 및 활용법 |
| 달걀·유제품 | • 가장 흡수율이 높은 단백질원입니다. • 부드러운 달걀찜, 수란, 계란말이, 치즈, 플레인 요플레 등으로 간편하게 보충합니다. |
| 두부·콩류 | • 고기 냄새나 기름기에 거부감이 심할 때 훌륭한 대안입니다. • 콩국수 국물, 순두부찌개, 두부쉐이크, 낫또 형태로 부담 없이 섭취합니다. |
| 생선·해산물 | • 붉은 살 고기 냄새가 거북할 때 생선(가자미, 대구, 조기 등)을 찌거나 구워서 활용합니다. • 전복, 굴, 새우 등을 죽이나 국물 요리에 다져 넣어 섭취합니다. |
| 살코기류 | • 기름기가 적은 안심, 우둔살, 닭가슴살을 삶거나 푹 끓여 찢은 뒤 장조림, 곰탕, 닭죽 등으로 요리합니다. |
| 의료용 영양보충음료 | • 일반 식사량만으로 단백질 최소 권장량을 채우기 힘든 경우, 시중의 캔 형태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뉴케어, 케어웰 등 단백질 강화 제품)을 간식처럼 마시는 것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
3. 피해야 할 주의사항
식사 전후 과도한 수분 섭취 자제: 식사 직전이나 도중에 물, 국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빨리 들어 정작 필요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먹지 못하게 됩니다. 음료는 식간(식사와 식사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익히지 않은 생식 금지: 항암 치료 중 백혈구 수치가 떨어지는 면역 저하 시기에는 생선회, 육회, 날달걀, 익히지 않은 굴 등 날음식을 절대 피하고 모든 단백질 식품은 완전히 익혀서 섭취해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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