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 입니다.
혼자분도 의사분도 놀란 상황이 나타났네요.
수술전에 시행한 세침 검사상 액체만 나와 진단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정확한 것은 초음파를 봐야 알겠지만 고형 성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곳에서 세침검사를 했다면 좀 더 정확한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 합니다.
4.5 cm 의 결절이 있어 수술을 하셨고 수술 결과는 예상과 다르게 여포 변형을 갖는 유두암으로 진단 되셨습니다.
처음 종양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수술중에 동결절편 검사를 통해 감별했으면 이렇게 추가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시행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임파선 전이에 대해서도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수없는 상황입니다.
어쩔수 없이 나머지 갑상선을 제거하시는 수술이 필요해 보이나 수술 스케쥴에 밀려서 7월로 재수술 날짜가 잡히셨습니다.
의사들 사이에 갑상선 재수술은 바로 하거나 이나면 완전히 늧추어서 하라고는 하지만 환자분을 생각하면 바로 재수술을 하는것이 수술후의 합병증을 줄일수 있는 방법입니다.
좀더 빠른 날자의 수술을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교수님
수술날짜을 담당교수님께 여쭈니
목안에 수술한 애들이 지금 화가난상태라 아물고 수술하는게 흉도덜남고 좋다하기에 그냥 왔네요
수술전 동결도 물어봤는데 여포는 그걸로 안나온다 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