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거제에서 부산가는 길, 녹산공단 근처를 지나다가
주행문제로 뒤에서 따라오던 차와 문제가 생겼는데,
차를 옆에 딱 갖다부치고 야!!! 하며 욕을 하더군요.
저는 '야'라니? 초면에 그런 소릴하면 되느냐! 고 했더니
젊은 애들 둘이 내려서 제차로 다가 오더군요.
전 마침 가스총을 소지하고 있던차라
총을 가지고 내렸습니다.
한놈은 골프채, 한놈은 맨손으로 다가 오더군요.
첨엔 좋게 타일렀습니다만
얘들이 말이 안통하고, 아예 한바탕 시비를 걸려고
작정한듯 했습니다. (전, 177에 78키로 정도에 마누라가 사준 키높이 구두까지
신어서 실제론 183정도는 되어보이는 체격이었습니다)
저는 다가오면 쏜다하고 약재탄만 들어있던 가스총을
그들을 향하지 않고 옆쪽으로 사선으로 내려서
거듭 경고했는데도 계속 다가 오길래 그상태로 연발 두발을 쏘고
삼단봉을 빼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밤이라 총성이 커서 그랬던지 깜짝 놀라면서
그냥 차를 타고 후다닥 도망가더군요.
이경우 얘들이 혹시 제 차 번호를 기억하고 신고하면
문제가 될 수있는지요?
총구를 땅으로 향했고 삼단봉도 휘두르지는 않고 자세만 잡았습니다.
선배 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평생 이런일이 없었는데 희안하게 호신용품을 구입하자마자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첫댓글 천만다행이네요 상대가 두명에 둔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니
혹 나중에 연락오면 상대2명이 죽이겠다고 쌍욕하며 무기들고 다가와서
삼단봉과 가스총들고만 있었다고 하면 별문제 없을거 같은데요
절대 가스총 쏜적없다고 잡아떼면 될거 같은데요~
경찰들도 단순한 시비문제는 귀찮아 할더 같아요 ㅋㅋ
채수한님
아...그럴 수도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목격자는 전혀 없었습니다.
블랙박스에 다 녹화가 되었을듯 한데 말다툼에 사용했으면 문제가 되지만 상대가 먼저 무기로
위협한것이라서 신고해도 문제가 안되고 상대가 신고도 못할듯 하네요.설령 신고해서 사건화가 되었다고 해도 상대의 무기를든 특수폭행위협으로 같이 맞고소 하세요
그러면 될듯 합니다
SUNDAY님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큰일날뻔 하셨네요. 위기를 잘 모면하게 되셔서 다행입니다..
비즈맨 님... 음..사실 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 가슴이 두근두근하더군요....-.- 감사합니다.
근디유 거제 하고 부산하고 디게 멀어유? 거제는 한번도 못가바서유
거가대교 및 해저터널 통과하면
거제서 부산신항, 녹산공단까지 단 30분이면 갑니다..
예전에 마산,창원으로 둘러갈땐 3시간 이상 걸렸으니 엄청나게 단축된거죠.
단 거가 대교,해저터널 통과료가 왕복 2만원입니다.
어휴 통행료가 비싸네유
통행료 비싸다고 말들 많지요...한편으론 3시간씩 돌아가던 거에 비하면 비싼게 아니다라는 분들도 일부 있긴 합니다.
신경안쓰셔도되요~그정도는요ㅎ 맘편히 있으세요
하늘 맛 자두님
감사합니다. 한결 맘이 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