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원역 구내선로를 깔았는데 시대배경에 맞추다보니 지금의 수원역이 아닌 1990년대 중반 수원역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구 수원역의 경우 4,5번홈이 전철선인데 실제로 수원역 통과 새마을의 경우 이 4 5번 전철홈으로 통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호가 보통 1시간에 2~3편이 있는데 그중 통과새마을이 1~2편정도라고 해도 새마을 먼저 보내느라 전철들이 참 안절부절(?)못했을걸 생각하니 그때는 참 불안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전철선과 기차선이 안과 바깥이 평면으로 바뀌는데 ㅡ.ㅡ;
그래도 마음에 드는것은 4 5번홈이 본선으로 1자로 쭈욱 뻗어있으므로 새마을의 130km/h 수원역 통과가 가능했다는점.. ㅋㅋ
암튼 수원역 운전정리 참 빡셨겠습니다
첫댓글 예전에 수원역을 지날 때 자주 듣던(?) 안내방송이 생각나는군요.."5번전철 홈쪽으로 열차가 통과합니다"..(쿵야)
오...130....전 1990년대 중반이면 막 1살 정도....(1994년생임)
까딱 잘못했다간 충돌이었겠죠..(웃음) 그때는 오히려 1014처럼 박살난 차량이 없다는 게 신기합니다. 수원역에 전철 들어오고 얼마안되서 새마을 통과하게 되면 전철은 빨리 문닫고 유치선에 박혀 있었죠.(안에 있던 사람들은 황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