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병연] 3월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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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김병연] 3월 주식시장 전망
■ 부담에 의한 조정은 또 다른 매수 기회
▶️ 투자전략: Fed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한
- S&P500은 2월까지 4개월 연속 상승, KOSPI는 2월 상승률 1위를 기록
- 시장의 빠른 상승세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 확대. 저PBR 주요 업종의 배당락과 슈퍼 화요일 이후 트럼프 정책 부각 가능성도 대기 중
- 현 시점에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미 연준(Fed)의 정책 변화임. 물가에 대한 기본 가정은 기저효과로 인한 하향 안정화. 연준이 변심하려면, 미국 헤드라인 CPI가 연속으로 전월 대비 0.3% 이상 상승한다면 가능성이 있음
- 미국 물가에서 상승 압력으로 남아있는 지표는 임대료와 핵심서비스. 우선 임대료는 3분기부터 하락 추세가 강해질 전망. 자가 주거비의 상승에 의문이 생길 수 있으나 지역별, 표본별 차이에서 오는 괴리로 해석. 핵심서비스 부문 중 헬스케어 물가는 간병인 임금 상승률 급등이 문제. 그러나 이마저도 저임금에 해당하여 큰 영향은 없음. 운송과 유틸리티도 현재 물가 상승 요인이 아님
- 연준의 변심은 Core PCE가 6개월 전 대비 크게 상승하는 경우에도 가능함. 그러나, PCE는 주거비 비중이 더 낮고, 고임금 의료진의 임금이 안정되어 있으므로, PCE의 급등 가능성도 낮음. 연준의 변심이 없다면, 미국 시장 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쏠림 현상은 불편함. 이는 경기의 전반적 활황이 아닌 실적 상승이 동반된 테크 산업 패러다임 변화임을 인지해야 함. 과거 대비 업종 간 극단적인 괴리 상태는 아님
- 현재 경제 규모 대비 한국 주식시장은 적정 수준이며, 달러 환산 KOSPI는 여전히 박스권에 머물고 있음. 1분기 실적 모멘텀은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2024년 한국 상반기 수출 증가가 양호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 KOSPI 조정은 매수 기회, 박스권 돌파 및 안착 이후 추가 상승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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