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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예금증서입니다. 개인을 상대로 은행권이 급전을 빌려받아 91일(3개월)이나 180일 단위로 공시된CD금리만큼 이자를 얹어주는
MMF라는 단기금융상품입니다. 장외파생상품이고 미국금리 등락폭에 영향 받습니다
CD금리는뭐냐하면..조달금리를 말하는데요
자금줄이 마를수록 기업들이나 금융권은 더 높은 조달금리를 부담하면서 고객들한테 돈을빌려 융통을 하는데
금리인상시기처럼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시점이있고
금리인하시기처럼 때론 개인에게 불리한 조건이 뒤따르는 희비가 분명합니다,
CD라는 파생상품의 물성을 알면 왜 지금 하면 안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CD수익률 구조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지하는 CD수익률에서 -+ 신용스프레드가 하나더 달립니다.
통상 CD 계약하면 신용스프레드는 만기까지 고정으로 쭉가는데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된 시점이 신용스프레드(aa채- 국고채3년물)가 크게 벌어지는때죠
거기까지 맞추기란어렵습니다..
좋은포지션은 저금리에서 계약하고 금리가 지금처럼 고점일때를 만기로 예측해 설정하고 1년아니면 시야가 좋다면 길게 3년씩 계약을하는겁니다. 금리연동형으로.
결국은 버블초입일때 남들 빚내서 투기할때 CD를 사고, CD의 만기일은 금리가 최정점, 온갖 기관들 기업들 채권 만기일 다가올때
신용경색이 연달아 터질때쯤으로 정하는겁니다 경기순환을 이해한다면 단기금융시장에서 접근할수있는 투자전략입니다. 어쩃거나
현명한 사람이라면 저금리서부터 시작해 계약기간 전반이 금리상승기에 걸쳐있으면 보통 장기적금보다 돈이 더 된다는겁니다.
더 현명하신분이라면 모르는건 애초에 하지않는것이 제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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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CD예금들면 손해봅니다. 금리가 최정점 근처인데 하면 안됩니다. 단기시장에선 즐길수있는것도 잠깐이지
디레버레징이면 한번 고금리 길게 머물다가
역자산효과로 채권금리 예적금금리 시중금리나 국채금리뭐 빚쟁이들 오르는 이자 제외하면 다 계속 내려갑니다.
그야 지금 금리를 내릴수있는 하한폭이 워낙높아서 그렇지
하강기 겹쳐있으면 일반 예적금보다 못한게 CD입니다. 이런 단기금융시장의 시류를모르고
언론에서 돈된다는 풍문들었다간 자칫 영업당합니다
지금 오늘 CD 수익률이 종가 3.80%인데 고정기준 . 1년이면 4분기 어림잡아 받는 cd금리만 15.2%.
금리 하강할거 어염풋이아니까 상대적으로 손해볼수있는 연동형말고 고정금리형으로 가입하려고해도
그때가선 이미 늦은겁니다. 안해줘요
대신 다른상품 포장된금리 11% ~ 실제금리 3%도안되는 유사 상품내걸고 가입시켜줄겁니다
이 영업수작은 뻔한겁니다
모 아니면 도라는식으로 좋은조건보고 내식대로 생각해서 룰루랄라 매장갔다가
중고차, 주택 허위매물당하고도 영업질한번에 무조건 그 옆에껄 선택하는 체면 세우는 국민성이라면
그런 대다수는 양떼몰이에 익숙해서 다들 똑같이 손해보는 쪽으로 무조건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누가 기사로 유행시키면 그건 이제 호구 구한단 의미로 들으시면됩니다.
재작년 예적금 한참 유행일때 개고생하며모든돈 싸들고 CD예금 가입하러 가는데
은행원 조차 CD가 뭔지도 몰랐답니다.
직위가 계장이란 사람도
영어 좀걸쳐있으면 아는척을 하려고 해도 앞에선 전화돌리고 고객 앞에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게
이나라 수준인거죠..
첫댓글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이런 내용을 알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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