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리움이 있다면 행복합니다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늘 되풀이 되는 일과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난이런 소망을 가만히 외워봅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라고..
나의 이 바람은 큰 사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아주 작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 가지를 뻗치는게 사랑이라고 감히 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이란 것은 관심을 갖지 않으면 결코 솟아나지 않는 정입니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솟아나는 정이 아닌 것이지요
퍼낼수록 다시금 맑고도 그득하게 고여 오는 샘물..
당신도 당신의 가슴속에 있는 사랑이라는 샘물을 자주 그리고 되도록 많이 퍼내지 않으시렵니까?
♧- 박수근의 행복한 세상에서
스크랩 원문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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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인이 초대해서 포항 과메기(청어)먹고 쇠주도 마시고 조금전 왔네요 작년엔 왜 못먹었는 기억이 감감이네요
지난가을에 올 겨울은 잊지말고 과매기 꼭 먹어야지 했더니 지인이 기억을... 초대를 했네요 아니었으면 까맣게 잊어 버렸을 거야
ㅜ.ㅜ
다음 주에 직접 주문해서 먹자 소화가 잘 안되니 조금씩 먹어야조 오메가3 덩어리 ...
ㅋ-ㅎ
고맙소 아우님 과매기 먹으면서 기석했닷오
줌세요 감기조심 하시고~^^
동짓날 과매기 자셨다니 저도 마음 든든합니다.
말씀대로 오메가 산 덩어리.
ㅎ.ㅎ.
물론 팥죽도 드셨겠죠.
일일히 핑계 달아 챙겨 먹어야 합니다.
ㅎ.ㅎ.
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