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쌀 80kg을 송편으로 만드는 일을
하루만에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침 8시에 시작해서 밤 11시까지
만들었습니다. 물론 송편 찌는것을 완전히 마친 시간은 다음날
새벽 2시였습니다.
원래는 하루에 40kg씩 만들려고 했는데 봉사자들이 마음이 잘
맞고 손놀림이 빨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 다음날
만들 양까지 미리 만들거 하루안에 끝내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다 만들고 면사무소와 덕정동 200여 가정에 보낼 송편을
도시락에 담는 작업까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송편을 교회에서 만들어 가마솥이 있는 곳까지
옮기는 것이 힘들었지만 비 때문에 날씨가 시원해 만들기도 좋았고
송편이 상할 염려도 없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1군데는 가스로 하고 2군데는 가마솥에 나무를 태워서 송편을 찌는데..
워낙 양이 많다보니 늦은 새벽에 끝나게 되었습니다.
양주시 은현면사무소에 송편을 보낸것은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서 어려운
분들께 전해지고 덕정동 이채연 님, 동두천의 다비타 공동체는 직접 방문을
해서 전달해 드렸습니다. 또 양주시남면의 아가페복지원에서는 목사님께서
직접 오셔서 송편을 가져가셨습니다.
도시락을 너무 작은 것을 사서 어려운 분들께는 적은 양의 송편이 갔지만
그 대신에 다른 시설분들께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 많은 봉사자
분들이 확보되어 더 많은 나눔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은 따로 ..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이틀 분량을 하루에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더군다가 양이 많아서.. 고생하셨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두 많은 량의 송편을 만들었어요. 한꺼번에 만들려니 모두 함께 나눌수가 없어서 냉동 보관했다가 어려운 이웃을 찿아가려구요. 지금 냉동 반죽 해동하고 있어요. 몇집을 다시 돌아보려구요.
수고 많았습니다. 그게 쉬운일이 아닌듯 하군요. 그저 사 먹거나 얻어 먹기만 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 저기 봉사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네요 ^^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한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 예수님을 안 믿는 분들은 이 표현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도 .. 많은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에바다의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이슳비가 차량이 없다는걸 아시고서는 일부러 저희집가지 가져다 주셔서 얼마나 송구하고 감사햇는지 모른답니다.그 송편들 여러 가정으로 배달 되엇답니다...^ㅇ^
이슬비님.. 소문 안내주셔도 되는데요.. 이슬비님께는 저희가 항상 죄송합니다
한번 방문해 보고 싶군요. 많은 후원이 되지못해 많은 송편이 만들어 지지 못한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좀더 큰 나눔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아직은 많은 것을 후원해 주셔도 .. 감당할 힘이 연약합니다. 저희의 일들이 알려지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면 그때는 자동적으로 많은 후원이 될줄 믿습니다.. 지킴이님의 관심 정말 감사드립니다. 러브하우스를 통해 쌀 2포대를 후원 받은것 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