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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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옥순 사무차장의 동기11회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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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5년간 근무한 후배의 모임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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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현 교장님의 동기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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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국 예비 교감님의 동기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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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 아니하기에 정 실무 부회장님의 아픈 몸을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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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먼 곳(?) 강동 둔촌역 부근 '단군의땅' 한식집을 찾아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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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님이 함께 동행하지 아니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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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을 것 같은 내숭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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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봉투에 많지 않은 금일봉을 준비해서 넣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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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장소에 긴 시간의 지하철을 타고는 그 장소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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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11회동기들이 여기저기 주어진 약속장소에 반가움과 기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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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하고 있던 차에 대구에서 상경한 10정도의 동기들이 합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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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여명의 대 식구가 모여서 한 두 잔의 술로 반가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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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이야기로 무르익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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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님의 재경 대구교대.사범동문회의 홍보와 하는 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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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드리고 함께 한 많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인사 말씀을 차분하게 하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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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입담과 글 재주가 적은 나에게 인사를 하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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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선배님이 먼저 다 하신뒤라 쑥수러워 본론은 접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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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사말로 대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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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차장으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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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봉투를 내밀고 인사를 대신하면서 카페에서 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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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 행사계획과 산행 안내서를 나누어주기를 부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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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칠 때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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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옥순 차장이 연회비를 넣는 봉투를 내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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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들 이름과 함께 두둑한 봉투(?)를 건네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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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연회비를 그 자리에서 46만원을 챙기고는 감사하고 흐뭇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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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분위기 장소로 옮기기에 슬그머니 집으로, 집으로 향해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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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함께하는 그 자리가 그리도 정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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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이유는 고향이 같고 함께 지내온 세월이 같다는 이유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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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저녁이었으며, 많은 동기들이 단합해서 모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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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럽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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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멀지 않은 한양 땅까지 1박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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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간 속에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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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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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동기님들 넘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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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옥순 차장 수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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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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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란 재무에게 명단과 함께 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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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납부상황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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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정금자부회장님, 김숙자국장님, 남옥순차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11회동문님 모든분들에게 신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국적은 바꿀 수는 있어도 동문은 바꿀수 없다지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따뜻한 정을 나주시는 모습들이 모든이에게 감동을 주는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몸까지 불편하신줄은 몰랐습니다. 정부회장님과의 특별한 정을 잊지 못하면서도 연락 한번 드리지 못해 죄송하였습니다. 기별 모임까지 사무국장님과 찾아주셔서 더욱 자리가 빛났습니다. 두 분 선배님께서 가시는 줄도 모르고 있어 더욱 죄송합니다. 모임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부산갈매기 백대현
첫댓글 정금자부회장님, 김숙자국장님, 남옥순차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 11회동문님 모든분들에게 신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국적은 바꿀 수는 있어도 동문은 바꿀수 없다지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돕고 따뜻한 정을 나주시는 모습들이 모든이에게 감동을 주는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몸까지 불편하신줄은 몰랐습니다. 정부회장님과의 특별한 정을 잊지 못하면서도 연락 한번 드리지 못해 죄송하였습니다. 기별 모임까지 사무국장님과 찾아주셔서 더욱 자리가 빛났습니다. 두 분 선배님께서 가시는 줄도 모르고 있어 더욱 죄송합니다. 모임 사진을 올려보도록 할께요. 부산갈매기 백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