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봄은 오고야말았네요.
어느메에서 그렇게 나오는지.....올해도 어김없이 신입생들로 들끓는 교정입니다.
개나리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어젠 잔뜩 흐렸던 하늘도 오늘은 반짝 개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첫 강의를 했습니다.
내가 나온학교에서 내가 강의를 할 수 있단건 축복이겠지만,
나의 강의를 들으러 온 학생들에겐 좀 안된 맘이 드는건 우얄까요?
노력해야겠지요?
대충대충사는거 좀 정리해야겠습니다.
봄도 오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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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고래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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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5 14: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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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오늘 새학기 첫강의를 갔었는데 ... 대충대충 살아도 됩니다. ㅋㅋ 강의 준비를 대충하셨다면 ~ 대신 열과 성을 다해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면 그것도 좋은 인생 교육이 될 겁니다.
오오..뭐든 처음은 참 설래요..일단 축하드리구요! 그 학생들에게도 축복이 될 겁니다. ^^
그럴까요? 정녕?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