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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경제학자 “내 능력으로 성공? 인생 8할은 운이 결정”
[이코노미조선] 김지수의 파워 인터뷰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정책학 김현철 교수
이코노미조선=김지수
입력 2024.02.10.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정책학 교수 연세대 의학 학사⋅경제학 석사,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전 코넬대 정책학 교수,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인생에서 많은 것은 내 통제 범위 바깥의 일이다. 나라 운, 부모 운, 학교 운, 친구 운, 배우자 운, 상사 운, 자식 운…, 꼽아 보면 안 중요한 것이 없는데 성공해서 잘나가는 사람 중 어떤 이는 ‘내 능력으로 얻은 것’이라 하고, 어떤 이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한다.
김지수 마인즈 커넥터(Minds Connector)전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위대한 대화’ 저자
인생은 능력일까? 운일까?
나로 말하자면 인생 초기엔 ‘억세게 운이 없다’고 악을 쓰며 살다가 중반 이후를 넘어가면서 ‘받은 복을 세어보며’ 숨죽이게 됐다. 모자란 능력만큼 운이 받쳐주고, 크고 작은 불행 뒤에 예기치 않은 은혜도 누리며 살아왔음을 깨달으며.
그러던 중 ‘인생 성취의 8할은 운’이라고 단언하는 경제학자를 만났다. 살아 움직이는 사회 실험 데이터로 견고한 ‘능력주의 세계관’에 균열을 내고 있는 경제학자 김현철은 말한다. “태어난 나라에 따라 평생 소득의 50% 이상이 결정됩니다. 부모가 물려준 DNA가 30% 비율로 소득에 영향을 미쳐요. 집중하는 힘조차 유전과 양육 환경에서 나와요. 순수한 내 능력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젊은 시절 보건소 왕진 의사로 근무하다 사회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의사에서 실증주의 경제학자로 방향을 튼 김현철 교수는 의료 시술하듯 경제학을 사용한다. 그가 쓴 책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은 피부에 닿는 생활 이슈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서둘러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노인 요양 보호 등급 신청을 했고, 형편이 어려운 지인이 구직하지 않는 이유가 ‘기초생활보장 제도 혜택이 끊길까 봐서’라는 내막도 알게 됐다.
책은 매우 구체적이다. 육아휴직에 따른 자녀의 성적 변화를 통계로 보여주고, 황혼 육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으로 조부모 돌봄 수당 사례를 제시한다. 저자인 김현철 교수는 미국의 코넬대 교수로 재직하다 2020년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용이 저렴한 홍콩의 홍콩과학기술대로 직장을 옮겼다. 다음은 일문일답.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저자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정책학 교수. 사진 채승우 객원기자
경제학은 신고전학파가 중심이 돼서 세상을 '능력주의'로 디자인하는 데 오래 기여했다. 최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흐름을 보면 통계를 무기로 '불평등'을 파고들었다. "지금 해외 경제학자들은 다들 통계와 사회 실험으로 삶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가령 과거엔 50년 추적 조사로 '인간관계가 좋으면 행복하다'고 결론을 내려도 그 인과관계가 불투명했다. 친구가 많아서 행복한 건지, 행복한 사람이 친구가 많은 건지 모르니까 말이다. 그런데 '신뢰성 혁명'이 일어나면서 데이터 환경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보건·인력·교육 분야에서 데이터를 돌려서 정책 효과의 인과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생 성취의 8할은 운이라는 사실을 경제학자가 이야기하니, 왠지 위로가 된다. "(웃으며) 사실이다."
한때 나도 능력주의의 신봉자로 전력 질주했지만, 살아보고 8할이 운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데이터가 말해준다. 태어난 나라에 따라 평생 소득의 50% 이상이 결정된다. 부모가 물려준 DNA가 30%, 자라난 환경이 10% 비율로 소득에 영향을 미친다. 입양아와 친자의 소득 추적 통계로 밝혀진 사실이다.
나머지가 살면서 만나는 행운과 불운, 은인과 악연이 크로스되는 거다. 운 좋게 대학에 간 것, 사소한 기적들⋯, 따지고 보면 노력과 집중할 힘조차 유전과 양육 환경에서 나온다. 순수한 내 능력과 노력은 제로에 가깝다.”
당신 운은 어땠나. "나도 운이 좋았다. 의과대학 입학도 경제학과 박사 시험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지금 생각해도 내 인지 범위 바깥의 기적이다. 아이비리그 교수가 된 것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마침 그 자리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는 28세에 공중보건 의사로 노인들을 진료하다 '왜 가난한 사람은 더 아픈가?'라는 질문을 만났다. 사회의 병을 고치고 싶어서 경제학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것도 행운이다. 실증주의 경제학자는 통계와 현장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나는 그때 이미 시골 왕진 의사로 현장에서 훈련이 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경제학 석사과정 중이던 김현철은 무작정 제네바로 날아가 세계보건기구(WHO) 총재를 인터뷰했고, 그의 주선으로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를 만났다. 빈곤국의 보건과 재건에 힘쓴 김용 전 총재를 만난 것도 운명의 전환점이 됐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경제학을 계속하라는 김용 전 총재의 권유로 컬럼비아대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코넬대 교수로 재직하며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보건 정책 분야 현장 실험을 이어갔다.
이력을 알고 보면 운에 앞서 엄청난 능력자라는 생각이 든다. "젊을 때는 나도 능력주의 신봉자였던 것 같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출신 명문대 조교들이 나를 거쳐 갔다.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모자보건 사업, 여성 취업 리서치 프로젝트를 할 때는 내전이 터져서 근처에서 연구하던 다른 팀 미국 연구원이 살해당하기도 했다. 내 팀원 중 한 명도 석해균 선장이 탔던 에어 앰뷸런스를 타고 남아공으로 가서 치료받았다. 내 아내 한예은도 개발 국가 젠더 연구를 하러 임신한 채 분쟁 지역을 다녔다. 죽음 가까운 곳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좋은 동료들을 만났고, 운 좋게 살아남았다."
결정적 순간마다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았기에 인생은 능력보다 운에 좌우된다는 수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했다.
능력보다 운에 좌우된다는 것을 인지하는 게 왜 중요한가. "능력주의의 함정이 '네가 게으른 탓'이라고 단정하는 것이다. 내 성취가 내 능력보다 운에서 왔다는 걸 알면 겸손해진다. 처지가 곤란한 사람을 향해 '노력이 부족하다'고 탓하기에 앞서 '나보다 운이 없었구나'라고 인정하게 된다. '나는 운이 좋고 너는 운이 나빴을 뿐'이라고 인정해야 약자를 보듬는 품이 생긴다. 우리는 지금 '고부담 고복지' 국가로 가야 할 전환점에 있다.
미국은 빌 게이츠 같은 존경받는 부자가 많고, 그런 개인의 기부 문화의 힘으로 굴러간다. 유럽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복지 국가를 실현했다. 어느 여정으로 가든 ‘내가 이룬 것은 다 내 노력 덕’이라는 함정에서 나와야 시작할 수 있다.”
명문대생의 태도와 인식을 바꾸는 것이 장기적인 복지 국가로 가는 데 도움 될 거라고 했다.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나온 제비뽑기 대학 입시를 예로 들면서 말이다. 대학 입시를 제비로 뽑는단 말인가. "제비가 운이다. 인생 8할이 운이다. 몇억원이 걸린 아파트도 '로또 청약'이라며 제비로 뽑지 않나.
자연이 만든 제비뽑기는 놀랍지 않은데, 대학 입시라고 못 할 게 있을까. 내가 교환 학생으로 머물렀던 스웨덴, 네덜란드는 상위 5% 중에서 의과대학 입시를 제비로 뽑는다. 문제 한 개 더 맞고 틀리는 걸로 줄 세우지 않는다. 시험도 모르면 찍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커트라인 정해서 한 개 틀리면 합격하고 두 개 틀리면 불합격하면, 나쁜 스트레스만 가중된다. 명문대 지원자 중 합격자 대비 3배수는 우열을 가리기가 어렵다. 어느 정도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제비를 뽑는 게 더 건강한 해법일 수 있다. 한 문제로 당락이 결정되니, 수능 끝나면 킬러 문항으로 시비가 붙는다.”
책을 보면 흥미로운 데이터가 많다. '사립고 출신 남성'에게 '명문대 임금 효과'가 몰려있었다는 통계나 성적도 비만도도 룸메이트의 영향을 받는다는 '친구 효과'도 인상적이었다. "학력 과실을 따 먹는 것조차 불평등하다. 65세 이상 남성은 지금 특정 사립고 출신이 임원 승진과 고소득의 과실을 거의 따먹었다. 친구 효과는 유유상종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무작위로 배정된 룸메이트에 따라 학점과 체중까지 달라진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친구는 배우자인데, 배우자에 따른 행운과 불운 연구는 현재로선 샘플 측정이 불가능하다(웃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경제학이 정말 삶 가까이 들어온 느낌이다. 실증주의 경제학, 어디까지 왔나. "지금 미국 경제학의 3분의 1이 응용미시경제학 분야다. 정부의 특정 정책을 사회 실험으로 엄밀히 평가한다. 최근 응용미시경제학자들이 세 번 노벨상을 타면서 주류가 됐다. 실증주의 경제학은 과거 사건을 철저히 분석, 인과를 계산해서 미래에 제언한다. 대표적인 게 헤크먼 곡선이다. 운 나쁜 사람을 돕는 수많은 정부 정책이 시행됐을 때, 흩뿌려진 나쁜 운이 어떻게 개선을 이뤄내는지, 20년간 추적한 곡선이다.
영유아기, 태아기, 임산부⋯, 정부가 일찍 개입할수록 지원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났다. 그 답은 과학이 갖고 있다. 인간의 신체, 뇌 기능이 말랑말랑할 때 생긴 나쁜 사건이 인생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례로 친정엄마가 돌아가신 후 출산했을 때와 출산 후 돌아가셨을 때,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확연히 다르다. 돌아가신 후 낳은 아이는 태아기 내적 충격으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약을 먹을 확률이 25% 올라간다. 성인 우울증에 걸릴 확률도 10% 늘어난다. 전쟁까지 가지 않더라도 유아기 부정적 경험과 그에 따른 고통의 파급 증거는 차고 넘친다.”
예방의학처럼 정부의 개입이 인생 초기에 이뤄져야 하나. "그렇다. 정책은 의료 시술처럼 이뤄져야 한다. 어릴수록 투자 대비 효과가 크다. 태아 보호, 임산부 보호, 영유아 보호,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 돈 쓰려면 여기 투자해야 예방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다."
의사 출신 경제학자로 공공의대 등 의사 증원 부문에도 쓴소리를 했다. "미국에 있을 때 내가 두통이 심해 신경외과 의사를 만나려면 4개월이 걸렸다. 필수 의료가 부족하다지만 미국, 유럽과 비교하면 한국은 양호한 편이다. 출산실 의사가 부족한 이유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분만을 안 하겠다고 결정해서다. 그 문제는 지역 거점으로 팀 단위 구조로 풀어야 한다. 사실 의사가 더 필요한 건 고령화 때문이다. 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정책은 항상 인간의 자율성과 욕구를 고려해야 한다. 52시간, 69시간 근무도 마찬가지다. 일방적 규제로 풀면 저항이 생긴다. 당장 취약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뽑을 때도 강제가 아니라 '커리어'로 접근하면 길이 보인다. 실제 취약 지역 의사 선발 사례를 보면 봉사 정신보다 성취 욕구가 큰 사람이 진료 횟수, 백신 접종률 등에서 월등히 앞섰다. '봉사'보다 '성취'를 강조해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
현실은 의사들은 증원을 반대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인재는 의대로 몰리고 있다. 요즘엔 초등생 학원에도 의대반이 생기고 밤늦도록 '수학의 정석'을 푸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한숨 쉬며) 지금처럼 인재들을 다 의대로 보내면 국가에 손해가 막심하다. 의대 졸업자들 카톡방에서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의대는 지능지수(IQ) 상위 5%면 충분하다. 적당히 똑똑한 학생들이면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상위 0.1%가 의대에 간다. 이런 학생들은 과학계와 공대로 가야 한다.
K의료를 얘기하지만,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매출을 봐도 의료 산업은 국내 마켓에 한정돼 있다. 글로벌 마켓은 과학기술이다. 의사는 종합병원이 성취의 최고점이지만, 과학자가 성공해서 기업을 만들면 사회에 환원이 되고 국가 경제가 일어난다. 이런 상황에 정부가 과학기술계의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의사를 증원하겠다고 하니, 생태계가 교란되고 불필요하게 똑똑한 애들이 다 의대로 몰려드는 거다.”
마지막으로 이 땅의 소시민에게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이 언제인지 조언해달라. “(미소 지으며) 내가 하는 경제학은 미래를 예언하지 않는다. 주식과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게 경제학은 아니다. 예측할 수도 없다. 인생 성취의 80%가 운으로 결정된다. 그중 50%가 태어난 국가에 의해 좌우된다. 좋은 국가는 국민소득의 50%를 책임질 수 있다.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자녀를 낳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한다. 물론 좋은 뜻을 가졌다고 모든 정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약자를 돕는 현명한 정책을 내는 사람에게 투표해야 한다. 의사가 잘 먹고 잘사는 모델이 되는 건 건강하지 않다. 타자(다른 사람)에게 관대한 마음을 갖는 것, 그것만으로도 상호부조의 면역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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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78
2024.02.10 06:22:10
머리좋은 0,1%는 과학계,공대가야한다는 주장에 100% 찬성한다, 그래야 국가가 발전할텐데 지금의 젊은이들은 오직 돈 잘버는 의사만 되려하니 개탄스런 일이다, 돈으로만 가치관이 몰린다는건 국가 장래를 위해 매우 걱정스런 일이다,교육 개혁을 통해 학생들의 가치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전교조는 해체시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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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23:08
박정희 시대 발전이 가능햇던건 과학장려이다, 그당시 어린이들 꿈 1위가 과학자이다. 요즘 ? 스포츠 .의사 시사하는바가 크다
2024.02.10 06:12:59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능력, 노력, 운 그런 것 보다는 인성입니다. 사람들에게 덕을 쌓고 매사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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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6:35:15
..한마디 더)... 이런 상황에 정부가 과학기술계의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의사를 증원하겠다고 하니 생태계가 교라노디고..--> 지금 현시점에서 의대 정원 3000명을 5000명으로 증원하는게 얼마나 바보같은 정책이고 얼마나 이 나라 이공계를 멸살시키는 정책이고 바보같은 용산 대통령실인지 이전 댓글에서 여러번 얘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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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0:44:41
이공계 살리려고 의사부족을 방치하라는 얘기인가요? 의사가 많아지면 의사의 메리트가 떨어질 겁니다. 의대광풍을 없애는 길은 의대정원을 늘리는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2024.02.10 11:44:26
그리고 이런 문제를 대통령이 이런저런 걸 전부 따지고 결정하진 않을거고.. 단 비서실장이 상당히 바보같은 복지부 관료들이 들고오는 걸 정리를 해야 하지요... 그래서 내가 이관섭 실장보고 뭐라뭐라 하는 것이고..( 이 친구도 잘 아는 사이..) 이제부터 의사들 파업한다..젊은 의사친구들 난리를 부릴텐데..그걸 공권력으로 막겠다..? 20여년 전 의약분업 사태때 보다 분위기가 험악한 것 같구먼..
2024.02.10 11:41:50
윤통을 공격한다..? 작년 3월 10일인가 그전 1-2 주일 전부터 전 검찰총장(윤통과 아주 잘 아는 사이)과 둘이서 마주 앉아 명리를 보면서 기문둔갑을 보면서 어떻게 이번 선거를 이길수 있냐를 연구했었고.. 오죽하면 안원장한테 이러저러하면 모든 걸 그 쪽으로 돌리자라는 얘기까지 했었고.. 유한양행과 형사소송도 진행하면서 담당변호사를 윤통 운전을 도맡아 하던 변호인을 선정을 했었고.. 의대정원 문제라.. 순차적으로 필요조건으로 해야 하겠지.. 이런 식이 아니라.. 필요조건이 뭐냐고..화살표로 맞으면 피가나는 형상으로 외우면 충분조건과 혼동이 안되는 것이고..
2024.02.10 11:40:32
변호사도 대학교수도 무한경쟁하는 때에 억대초봉 무한정년을 구가하며 신선놀음하는 의사들의 과대망상 나르시시즘은 병이고 치료대상이다. ㅎ
2024.02.10 10:59:15
우선은 지적하신 현상이 나타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만 그러나 의대 증원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사가 없어서 지역에서 못살고, 아이를 낳지 않는 현상이 가중되고 필수 의료가 무너지면 한국은 사람이 못살 사회, 이북이나 별로 다를 것 없는 사회가 됩니다. 사회가 무너지는데 좌시할 수 있나요? 증원보다는 다른 정책이 더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증원도 필요합니다. 또한 지금도 돌팔이가 상당하지만 앞으로는 돌팔이가 더 많이 양산되겠지요. 특수한 경우지만 서울에서도, 아니 대형병원 의료진도 의사가 없어 죽어나가는 실정이면 의료인 수급은 이미 무너진 것입니다.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2024.02.10 10:47:49
너는 과학계와 의대정원 정책보다 대통령을 공격할려고 생각, 의사들 많으면 공대로 자연적으로 눈을 돌린다
2024.02.10 10:40:09
이것도 운이지요. ㅎㅎ
2024.02.10 07:26:35
흔히 운칠 삼기라고들 하는데, 김현철 박사님께서는 운이 80%라고 하십니다. 삶을 돌아 보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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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7:30:06
살아보니까 인생은 운이더라.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많다. 운이있으면 어려운일도 쉽게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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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8:42:46
글의 맥락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운이라는 것은 그 만큼 환경에 영향이 컸다는 것이다. 개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환경이 그것이 유전적이든, 국가이고, 사회이든 환경에 영향이 컸기에 자신이 이룬 것은 자신의 것만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부를 나눌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은 아주 옳은 지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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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6:28:19
..경제학은 신고전학파가 중심이 돼서 세상을 '능력주의'로 디자인하는 데 오래 기여했고 최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흐름을 보면 통계를 무기로 '불평등'을 파고들었는데.. 이런게 아니라 運으로 인생성취가 80% 이루어지더라.. 인생은 능력보다 운에 좌우된다.. / 뭐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함.. 경기중 입학시험때의 경험 서울의대 입학시험 겅혐..의대 학생회장 최초로 것..전문이 되고 성의학 연재하고 뭐하고 그 모든 것이 운 좋을 때 일어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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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7:50:34
인생의 80%가 운 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거다.80%가 운이다는 주장은 노력은 소용이 없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노력하며 살아 간다.그래야 좋은 대학,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사업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정주영회장이 어짜피 모든 게 운이다고 생각했다면 현대그룹은 탄생하지 못했을 거다.글고 유전적 입장에서 나의 부모는 지금의 부모일 수 밖에 없다.모든 사람에게 부모는 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게 아니라 확정된 거다.반대로 부모에게 어떤 아이를 얻게 되는냐는 운일 수 있다.건강하고 똑똑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고 반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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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3:05:37
무조건 운 80%라고 하는 건 다소 억지라고 봐야지요. 능력있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운이 따르는 것이지, 맹탕인 사람에게 운을 맞이할 기회가 주어질 리 없지요.
2024.02.10 22:08:31
한정된 모집인원은 변동이 없는데 노력만 하면 모두 서울대에 입학한다는 말씀이신지... 노력은 기본이고 선생께서도 언급하신 가능성이 運이다 그런 뜻 아닐까 싶습니다. 정주영도 생각치 못한 인플레로 공사비가 상승해 파산직전까지 간 상황. 그런게 운이죠.
2024.02.10 09:32:43
운은 움직이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인생의 80퍼센트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생은 노력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운을 준다. 운만 믿고 살수는 없는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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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9:39:32
머리좋은 수재들이 공학도가 되고 과학계로 진출하는 게 정상이다. 국가를 먹여살리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고급인재들이 외국으로 떠나고 의사가 되겠다고 도전하는 건 반대다. 의사가 잘 살기 때문이라면 더욱 반대다. 의사의 사명감, 생명에 대한 존중감없이는 험한 직업이다. 좋아서 몰입할 수 있는 직업. 이것이야말로 본인에게는 최고의 행복이며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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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6:17:28
노력과 운에 더해서 문제 해결 능력이있어야 성공하는것 같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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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47:09
운이 8할이건 9할이건 노력이 없이 성취하지 못한 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리고 하늘도 감동할 정도로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법이다. 그러므로 실존적 인간에게 필요한 건 노력이다. ㅎ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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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6:32:13
3) .. 그리고 이건 10중 8,9가 아니라 100중 90%냐 95%냐를 얘기하는 것.. 나머지 5-10%의 변수는 있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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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7:47:24
운 80% 그 근거는? 오히려 각자의 주관적 생각이 아닐까? 며칠전 카톡방에서 처럼 머피의 법칙, 샐리의 법칙, 피그말리온 효과, 등의 이야기로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공감이 가고 새로운 말(용어)도 배워서 좋고. ....괜한 우월감(?)으로 삐딱이 위선자들의 열등감만 부추기는 것은 아닐까? 우파적 가붕개이론이라는 좌파들의 비난대상이 되지는 않을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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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7:43:11
인생 경험을 이야기할 만 하네요. 운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기반은 노력. 삼국지 이야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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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8:43:55
케세라세라가 그래서 나왔다. 어짜피 정해진 운명이라면 노력하지 않아도 성공과 실패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해서다. 그러나 노력없이 운 만 가지고 성공할 수 있을까? 도전없이 창조가 이루어 질 수 가 있을까? 결과가 운이었다면 아마 지구는 지금도 원시시대를 살고 있겠지. 도전없는 운, 이런건 없다. 성경에서도 문을 두드리는자에게 열릴것이다고 했다. 위 기사는 그저 어느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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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4:27:01
운이 80이나 90인 경우가 맞긴하다. 그런데 그런 운이 오더라도 내가 능력부족이거나 준비가 되어있거나 꼭 이루고자 염원하던 운이나 기회가 아니면 아뭇짝에도 소용이 없다. 가령 지금 형편없는 버려진 땅을 사면 1년 후 대 단지가 들어서 땅값이 100 배 오른다는 운좋은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내게 살만한 돈이 준비되어있지 않거나 별로 관심이 없거나 판단력이 없어서 그 가치를 의심하거나 하면 그 건 운이나 기회가 아니다. 능력과 지식으로 준비된 사람만이 다가오는 운을 알아차리고 웅켜쥘 수 있다. 무엇을 열렬히 이루고자 연구하고 골똘히 생각하고 여러방면으로 정보를 취합하는 노력을 하면 거기에 알맞는 운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운을 헛되히 놓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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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3:55:34
이상한 거기근성과 패배주의를 양산하는 논리일뿐 전혀 미래에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다. 같은 부모에게 같은 방식으로 양육된사람도 성인이되어서 전혀 다른삶을 살기도한다. 그것은 무엇으로 설명할것인가? 20살전까지는 환경과 운이 맞다. 그러나 자아가 생긴이후의 삶은 온전히 그의 몫이다. 그걸 눈감고 운탓으로 돌리면 평생 루저로 남탓하면서 사는것뿐이다. 이사람은 좌파사상이 골수에 맺혀서 그걸 이상하게 풀어내는 흔한 교수중한 명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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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3:55:51
거지근성
2024.02.10 08:59:44
김현철 교수의 인생은 8할이 운이라는 전제에 깊이 공감한다. 김교수 자신도 한국에서 경제학 교수 생활하고 싶지만, 아마 경제학과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교인 연세대뿐만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임용되기가 쉽지 않을것이다.한국의 뿌리깊은 학벌 카르텔과 대학 서열화가 만든 비상식적인 사회구조에 대해 언급햇으면 좋았을것 같다. 특히 김교수는, 8할의 운발 중 반 이상은 학벌이라는 비이성적 집단적 사회심리가 사라져야함을 간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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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8:45:19
머리좋은 사람과 강력한 저본주의 요구로 의대가서 선민의식과 보상원라가 발현하여 본전생각에 의학을 상업주의로 만들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히포크라테스정신의 의학도와 의사가 요즘엔 정말 보기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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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8:36:28
ㅎㅎ 노오오력 하는 머리와 성격과 가정환경과 주위 환경을 타고 나는 것도 운 인 면이 쳐 있겠지만, ㅋㅋㅋ 운을 살피고 만들어 내고 선택 하는 노오오오력 이라는 것도 있다. 운이 좋아서 그만큼 쳐 해 먹었으면, 족함을 알고 그만 쳐 나대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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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9:46:01
운 노력, 그런 줄 알고 살아가는데 별스럽게 말하나.한국사람들은 1등해놓고도 운이 좋았다고 하지않나. 그렇다고 운이 전부인 양 말하나.운50 노력50이면 운은 내마음대로 안되는것이니 나머지 50을 가지고 노력하는건데(기회를 잡는것도 노력에 포함) 그 경제학자는 발칙한 소리하여 튀는것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그 시간에 본분이나 다하라고 해라
2024.02.10 09:39:42
운도 갈구하는 자에게 따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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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9:16:50
머리 아둔한 넘이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도 머리 좋은 넘 절대 이길수 없고 머리 좋은 넘이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별짓을 다해도 운좋은 넘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인생 운7기3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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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4:01:05
어이없다. 운이 안 좋다고 포기하게 만들 위험성이 다분한 기사다. 당장 내려라. 운이 안 좋지만, 또다른 많은 것들은 절제와 인내,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노력하지 않는데, 끝까지 행복한 사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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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3:05:40
만약 북한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식으로 따지면 인간의 행복은 거의 100% 운이 결정한다고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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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58:38
문재인 같은 놈이 대통령까지 해먹은 걸 보면 운이 인생 성취의 8할이라는 말이 맞다. 윤석열도 비슷하다. 이 사람들보다 더 실력 있어도 운 없는 사람들은 대권을 못 잡았다. 김종필 같은 사람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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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41:57
운칠기삼 틀린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력은 해야겠 지요 운칠기삼 세상을 살아보니 그렇다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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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39:34
어느 집안 환경에 태어난것도 운이냐? 운이란 한반도 역사상 망해서 한일합방당하고 막강한 일본이 다행히 미국을 공격해서 어부지리로 광복 당하고, 분단 상태에서 6.25, 3년전쟁으로 잿더미 빌어먹는 거지나라에 하늘이 주신 박정희 대통령각하가 목숨걸고 먹을것 입을것도없고, 외국에서 차관도 빌려주지않는 거지나라 거기다 남북으로 개김씨들 연합으로 민주화(공산화)공격을 받으며 세계역사상 전무후무한 선진국 대한민국을 일구신 박정희 대통령덕이 아닐까.. 북한 개일성네 노예들 봐라.. 그런점에서 대한민국에 태어나 사는게 오지게 운이 좋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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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0:49:44
박정희 대통령 입장에서 운이 좋았을까 나빳을까?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 식민인으로 태어나시고 가난한 집안이셨다.. 박정희 대통령을 만난 대한민국이 운이 좋은거지.. 박정희 대통령 입장에선 운은 개소리다.. 공부좀해라 멍멍 자식들아!...
2024.02.10 09:11:19
중생은 전생의 업보에 따라 현생의 인생시험장에 내팽겨쳐졌지만 다음 생을 위해 이번 생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 국가 사회는 개인이 살아내야 하는 인생 무대다. 개인은 가족 사회 국가에 영향을 받고 한 국가는 지정학적 다른 국가에 영향을 받는다. 좌익 공산당은 국가를 감옥으로 만들고 개인을 이념에 가두어 노예로 만든다. 개인과 사회 갈등을 투쟁과 전쟁으로 해결하려는 막스주의는 더 큰 인간 소외를 낳는다. 사회경제학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증오 투쟁이 아닌 인류애로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념 종교로 인한 전쟁은 인류의 적이다. 켸층간 갈등을 완전히 해결하려는 욕망은 허구다. 각자 그렇게 살아야 할 운명이니 무작정 동정하거나 구호광고를 떠벌려서도 안된다. 고난과 갈등도 겪어야 할 인생시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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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08:30:05
그래서.. 의대 정원을 확대해야지.. 의대에서 경제학과로 공대로 법대로 세상의 모든 부문으로 과를 옮기기가 쉽지.. 반대로 의대로 과를 바꾸기는 힘들잖아.. 의대가 차고 넘치면.. 넘치는 인원이 여러 과로 옮겨지겠지.. 필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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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22:06:35
평소에 옆심히 성실하게 노력할 때 운도 따르고 기회도 오는 법입니다. 너무 운에만 맡기면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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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0 16:46:21
개소리하고 자빠졌네. <총, 균, 쇠> 작가 겸 교수도 이런 주장했는데 따라 하나? 그래 첫 기회 포착은 운이라고 치자. 그런데 그걸 수 십년, 수 세대에 걸쳐 유지하는 건 결코 운이 아니야 실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