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축사사역(治癒逐邪使役) 결코 부러워할 것 아님
2023.6.7
(막1:21-28)
21 They went to Capernaum, and when the Sabbath came, Jesus went into the synagogue and began to teach. 22 The people were amazed at his teaching, because he taught them as one who had authority, not as the teachers of the law. 23 Just then a man in their synagogue who was possessed by an evil spirit cried out, 24 "What do you want with us, Jesus of Nazareth? Have you come to destroy us? I know who you are--the Holy One of God!" 25 "Be quiet!" said Jesus sternly. "Come out of him!" 26 The evil spirit shook the man violently and came out of him with a shriek. 27 The people were all so amazed that they asked each other, "What is this? A new teaching--and with authority! He even gives orders to evil spirits and they obey him." 28 News about him spread quickly over the whole region of Galilee.
가버나움 마을
회당
가르침
율법사(律法師)보다는 비교불허(比較不許)의 가르침
놀람의 탄성(歎聲)을 금(禁)치 못하는 회중(會衆)들...
어떤 마귀들린 사람
그의 입에서 외쳐지는 말들
예수님의 정체
“나사렛 예수”
“하나님의 거룩자”
꾸짖는 예수님
나가라시는 명령
귀신들린자의 몸을 심히 떨게하며
괴성을 지르며 나가는 사단
더 놀라는 회중(會衆)...
이런 체험
현장을 목격(目擊)
경험한 사람들의 입소문
온 갈릴리지역에
삽시간에 퍼져 나았다는 오늘의 말씀
이런 축사사역(逐邪事役)
부럽기는 하지만
은근 그런 사역 하고도 싶지만
사실 막상 그런 사역을 하게 되면
나 자신은 결코 행복하거나 평안하지 않을 수 있겠다싶어 내 존재는 거부증세를 보인다
교인들 숫자 늘이기에는 필요하다는 인본적(人本的) 생각
그러나 예수님 십자가에 달릴 때
주변에 몇 사람밖에 없음을 보여주셨음은
그러한 사역과 몰려 온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그것이
예수님 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信仰)에 그리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님을 재차 확인하게 된다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설명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러고보면
치유축사(治癒逐邪)는
메시야 자증(自證)의 목적(目的)이었을 뿐
그 이상 이하의 의미도 없다는 결론을 갖게 된다
하여 결코 추구해서는 안되는 부문이라 할 것
오히려 그것은
인간의 이기심(利己心)
기복신앙(祈福信仰)을 부축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고
복음의 본질을 취득획득(取得獲得)하는데에는
오히려 방해만 될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렇다면 믿음이 문제인데...
그 믿음을 어떻게 선물로 받을 수 있을까...
그 믿음을 어떻게 내것이 되게...
그 믿음을 어떻게 교우들의 것이 되게...
그 믿음을 어떻게 저 교회 밖 불신자들의 것이 되게... 할 수 있을까가 고민(苦悶)...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결국 두 가지로 정리가 된다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긍휼(慈悲矜恤)히 여김을 받는 것
이 두가지에 대해 진인사대신명(盡人事待神命)하고 기다리면
주님 고유의 자유결정권에 따른 그 선물을 받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것
작금의 기독교는
대부분의 설교에서
교육에서
하나님의 응답이 마치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먹듯 가르쳐 왔음을 보는데...
알고보면 유대교 천주교 정교회 국교회 불교 유교 및 기타 온갖 잡종교(雜宗敎)의 선행공적신앙(善行功績信仰)과 다를 바 그 무엇이겠는가...
이제는 알고 있으니
나의 생사화복흥망성쇠(生死禍福興亡盛衰) 모두가 주께 있음이니
그저 진인사대신명(盡人事待神命)하면서
오늘 역시 주어지는 모든 일들이 주님께서 주신 미션이라 생각하고
성실하게 오늘이라는 하루를 또 살아가련다... 마음 먹는다
******************
♬(찬430)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후렴>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2)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 하는 대로 주와같이 가겠네
(4)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 갈때 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