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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 서서<br />그대 숨소리 살아 있는듯<br />느껴지면<br /><br />깨끗한 붓 하나를 숨기듯 <br />지니고 나와<br />거리에 투명한 색칠을 하지<br /><br />음악이 흐르는 그 까페엔<br />초코렛 색 물감으로<br /><br />세상 사람들 모두가<br />도화지 속에 풍경 처럼<br />행복하면 좋겠네 ~~<br /><br />ㅡㅡㅡㅡ중략<br /><br />아침내내<br />이노래만 열댓번 듣나봐요<br />창문에 매달린 빗방울이<br />음악에 반응 하네요<br /><br />커피향이 풍미를 더하는 날<br /><br />이런 날<br /><br />임진강이 보이는 까페에서<br />누가 기다린다면<br />칠보 단장하고<br />담박에 뛰어 갈 수 있는데 ‥<br /><br />창가 자리에서<br />같이 폭우에 범람 하는 강을 보다가<br /><br />내가 말예요 <br />저기 강에 빠진 거예요 <br />당신이 날 건지고 죽는 시나리오야<br />할 수 있겠어?<br /><br />꿈이네 ‥<br />오늘 너무 일찍 깬거야<br />ㅜㅜ<br /><br />권인하 프로필 찾아보니<br />59년생 이네요<br /><br />친구야!!!<br /><br />반갑다!!!<br /><br />자긴<br />내 스타~일 ㅎ<br /><br /><br /><br /><br /><br /><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A5C33599E398402"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45C33599E3E0B09"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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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비오는 날의 수채화
까미유
추천 1
조회 488
17.08.24 11:27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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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권인하 멋졌죠
지금도 멋지시더라고요ㅎ
아직 달려갈 열정도 있으시고ㅎ
전 게을러져 감성도 무디어지는것 같아요ㅎ
웃는게 시원 하잖아요
노래는 더 시원하게 부르죠
느끼 하지 않케 섹시 하고 ㅎ
자기야ㅡ
나두 그런 자기 하나 보내주라
권인하처럼 멋진 자기~~
치
권인하가 오다가 도망가겠다
뭐 저런 할망구 있어?하구
꿈에서 깨야징 ㅋ
까뮤
그대는 꿈에서 안깨나도 돼요
이렇게 비내리날 창가에서
기다려봐요
수채화 한폭 그리며 ㅡ
근디
남푠이 몽둥이 들고 나타날려나?
에궁
푸하하하
호수님은 바르던 오일이나 열시미
바르세여 ~~ 참 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노래는 7080
90까지도 ~
요즘은 어쩌다 트롯도 괜찮드라고요
권인하가. 뭐하는 늠이야!
어서. 들어본거 같은데~~
하필 까미머리속을. 후비지
나쁜넘~~~
ㅎㅎ 방장님...만세. !
비스므리 한 맴버 찾아 보세요
최소 격주로 벙개 맞으러 갑니다
@등애거사 몰 만세 까지 씩이나 ~
고전적 으로다 부채 부치십니다
@까미유 찾아 났어. 쉿.! 소문날라~
@까미유 부채 부치는거 봤시요?
합죽선 가지고 다녔는데...
권인하 대중가수란 느낌은 안들죠
뭔가 색다른 느낌..
마자요 ‥
음유 시인 같은 느낌
거친듯 감미롭고 암튼암튼
제 스타일 이예요 ‥ ㅎ
권인하 너는 내스타일...꿈이 야무지십니다..^^
꿈이여도 사랑 할래요 라는
노래도 있는데
꿈이라도 야무져 볼려구요
도무지 야무진 구석이 없다고하니 ㅡㅡ;;
까미유님
창밖은 빗방울 비오늘 날 귄인하의 노래가사와 일치하나뵤?
센치해지고요 ~~~
별나그네님
착각은 자유랍니다
이 할매도 권인하 팬이딘요
내 스탈이구요 ~~~
우리는 연적
아무래도 미인아님 한테는 불안해 ‥
그냥 공유 해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권인하도
우리 까미유님을 한번보면 첫눈에 그미모에 반해서
홍대앞 클럽 전세내서 까미유 헌정 콘서트 열어준다고 즉석에서 사정사정할거 같아요 ㅋ
역시~~~
봉봉님 우리 사길래요? ㅋㅋ
댓글을 이리 맘에 쏙 들게 써주시니
헌정 콘서트 아ㅡㅡ흑
라스트 콘서트 라도 행복 할꺼예요
@까미유 봉봉님 앤 있는지 어떻게 알고 함부로~~~
@노을이야기 그런가요?
방장님은 개인사도 다 아시나요?
저는 애인 있게요? 없게요?
비 내린 날은 커피 향이 더 향기롭다지요..
아마 과학적인 중력때문만이 아니더라도
기분 느낌때문일꺼라 핑게 되고 싶어요..
소녀같은 감성 넘 좋습니다^^
이런 날 라면도 평소보다 더 맛있다는 거
아시죠?
곧 예순에 소녀 감성 ‥ 이라고
주변인들이 힘들어 해요 특히 가족들
ㅜㅜ
사람감성은 비슷한가봐요
비오는날은 음악이 잔잔히 흐르는 창넓은카페에서
향기 그윽한커피 한잔하며
수다떨고 싶은맘
소비님 답글 빼먹어서 죄송여^^
아까운건 두고두고 남겼다가 ㅎ
고맙습니다
언제 모임 함 나오세요
입이 아플 만큼 수다 떨수 있습니다
비슷한 또래인데 저 친구는 머리 숱이 많구먼.
부럽다. 권인하!
이그 ‥
머리 숱이 문제가 아니라니깐 ~~
난 또 내 사진이 왜 여기 올라 있나 했지요,
ㅎㅎㅎ~~~
아름다운 수채화네요...
그림대로 꿈 이루시기를요!
가을 남자
@까미유 에고~~~내 사진이
또 올랐네요~~~
@까미유 근데 입술 탐스런 남정내는 누구유.
툭하면 올리내.............^^
@여름에 이건 초상권 침해 가까운데~~
아고 내입술,
보관 잘 해야지~~~
비오는 날은 다 시인 닮아가나봐 쓰고읽고 하니~ㅎ
까미유님! 요즘 감성이 흐느적이며 너울~너울 춤을 추네~ㅎ
계속 비가오네요 편하고 행복한 저녁이 되셔~^^
이제 잠잠 해졌음 좋켔어요
힘들어요 ㅜㅜ
권인하~
그림보니디게 잘 생겼네요......
춤추세요~~깜님~!
비는 오는데
칠보단장할 기회도 안 주는 오빠야들.
제가 대신 미워할래요.
권인하님의 더 나이먹은 모습이
종로의 장미오빠와 비슷할라나?
마져마져
난 고새 잊고 있었네
이 금사빠를 어쩜 좋아
낼 찾으러 나서볼까요?
거기가 어딘지 ‥
우리 이제 종로통 지도 구해서
공부 해야 해요
그럴 나이가 됐다구요 ㅜㅜ
@까미유 지도 살 필요없어. 40년간 무교동. 종로
반장보다 더 열심히. 후비고 다녔으니깐.
아~~그때가 그립다. 돈만 주면 다
품을수있는. 그때가 좋았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