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모습을 보고...
세계각국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떠들썩하다
오늘 새로 19장의 사진이 설명과 함께 떴다
어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사진이 19장 떴었다
이틀 합쳐서 모두 38장의 현장 사진이 떴다
그 사진들을 다운받아 갖다 붙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 사람들이 참 물욕이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우선이다
주차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이른 시각의 자동자들
쇼핑센타 통로를 꽉 채우고 걸어가는 사람들
가게마다 저마다 손님을 끄는 쪽지를 붙였다
70%, 60%, 50%, 40%, 20% 등의 할인율이
아주 커다란 글씨로 내걸려 있다
평소에는 그만큼 바가지를 씌웠다는 말인가?
저마다 손에 든 크고 작은 쇼핑백들
커다란 TV를 등에 지고가는 사람들도 있다
진열된 이런저런 물건들을 살펴보는 사람들도 있다
무슨 쿠폰을 나눠주는지 저마다 받으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
아비규환은 아니지만
마치 거저 물건을 주는 듯 왁자지껄한 모습이 경이롭다
서로 합리적인 구매를 하려고 경쟁을 하는 듯하다
쇼핑몰 밖에 길게 줄을 서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하나같이 잘 입은 차림새의 쇼핑객들이다
더 살 물건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 눈에는...
백인, 흑인, 아시아인, 기타 등등의 사람들이 섞여있다
물건을 원하는 마음에는 인종의 구분이 없다는 말이다
경기가 나빠서 살기가 매우 힘들다는 나라들
브라질, 베네주엘라에서도 세일은 현재진행형이다
나쁜 경제는 없는 사람들에게나 고통일 것이다
있는 사람들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경제가 나빠져서 이웃 나라로 몸팔러 가는 여자들이 많다는
베네주엘라의 카라카스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아우성이다
나는 이런 세일과는 거의 무관하게 산다
언제부터인지 이런 일에는 무감각해졌다
어떤 물건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일단 인터넷검색을 한다
바로 에누리 사이트에 들어가 최저가 검색을 한다
이후에 이런저런 판매자들의 게시물을 보고
그 판매자의 신용도와 고객들의 구매후기 등을 살핀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판매자를 선택해서 구매하기를 클릭한다
그러다 보니 위와 같은 세일행사는 나와는 별 상관이 없다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로 스쳐 지나갈 뿐이다
올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열품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BLACK FRIDAY SHOPPING
Shoppers walk through a retail store in Herald Square on Black Friday in New York City
on Friday, November 29, 2024.
첫댓글 갖고싶은 물건을 좀더 저렴하게 사는기분좋지요.
낭비는 안되겠지만.
주로 명품인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
그기분도 꽤 괜찮답니다.
특히 여행시에는요.
온 세계가 지금 쇼핑 열풍입니다
한 쪽에서는 전쟁이 한창이고
연일 폭격으로 사람이 죽어 나가고
굶주리는 사람들도 많고...
언제나 지구촌 사람들이 모두 함께
평화롭게 오손도손 사이좋게
잘 사는 날이 올까요
세일기간은 비싸서 구입못한 물건 사는건데
이제는 무조건 너도 나도
몰린답니다 아이쇼핑으로 시작해서 가방가득 담지요
한땐 백화점 세일 찾았지만
이젠 시들합니다 ㅎ
네 제가 봐도
충동구매가 있어 보입니다
분위깅ㅔ 휩쓸려서...
여하튼 대단한 블랙 프라이데이입니다
감사합니다 ^^*
청솔님
님의 글에 공감 합니다
남자분 이신데도
사이트에접속해서 알뜰하게 구매 하시네요
쎄일 한다고 충동구매 해선 안되겠지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저는 세일에 가본 적 없습니다
뭘 사려면 인터넷으로 구매합니다
오프마켓엔 거의 안갑니다
식품도 거의 쿠팡, 마켓컬리로 해결합니다
옷가지만 직접 가서 사지요
몸에 맞춰봐야 하니까요
성설매장을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
예전에는 물욕이 넘쳐서
할인 뜨면 멀리라도 찾아 갔어요.
나이드니 관심이 별로 없어져서
백화점에 안간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집에서 거의 손가락 쇼핑을 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백화점도 순례하고
아웃렛도 다니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힘도 들고
관심도 별로 없고 그렇습니다
이하동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