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미국 수입품에 관세 폭탄 투하 및 상호 관세율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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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4월 2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장미 정원에서 관세에 대한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REUTERS/Leah Millis
워싱턴, 4월 2일(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에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10% 기준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 중 일부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가 백악관에 복귀하자마자 시작한 무역 전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조치입니다.
이 광범위한 관세는 세계 최대의 소비 경제에 새로운 장벽을 세우고, 세계 질서를 형성한 수십 년간의 무역 자유화를 역전시킬 것입니다. 무역 파트너들은 자전거에서 와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가격이 극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그들만의 대책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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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장미 정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것은 우리의 독립 선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국에 34%, 유럽연합에 20%, 베트남에 46%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나열한 포스터를 전시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근로자와 기업이 세계 무역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오랜 불만을 반복하는 발언을 계속하면서 다른 세부 사항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1947년 이래로 시행되어 온 거래 제도에 의존해 온 금융 시장과 기업들을 흔들었습니다.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자마자 새로운 관세가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행에 필요한 공식 공지는 아직 내지 않았다.
그러나 행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동차 수입에 대한 별도의 관세가 4월 3일부터 발효될 것이라는 공식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중국산 모든 수입품에 20%의 관세를 부과했고, 철강과 알루미늄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를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하류 제품으로 확대했습니다.
그의 고문들은 관세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제조 역량을 미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부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세계 경제를 둔화시키고, 경기 침체 위험을 높이며, 평균적인 미국 가정의 생활비를 수천 달러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들은 트럼프의 잇따른 위협으로 인해 운영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고 불평했습니다.
관세 우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제조 활동이 이미 둔화되었고,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 전에 구매를 서두르면서 자동차 및 기타 수입 제품의 판매도 촉진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발표를 기다리면서 금융 시장은 변동이 심했다. 미국 주식은 2월 이후 거의 5조 달러의 가치를 잃었다.
(Andy Sullivan이 작성, Alistair Bell과 Diane Craft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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