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염증이 생겼다고 했다. 항생제 없이는 치료가 안되니 약을 빼먹지 말라고 하셨다. 1주에서 2주 정도 갈거라고 했다. 약은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통증이 없어지고 붓기가 가라앉았다. 걷지 않고 쉰 것도 효과가 있었으리라.
체력이 떨어진 때문인지 심한 목감기가 왔다. 자는데 너무 추웠다. 가장 두꺼운 이불을 꺼내고 찜질용 작은 보온패드를 꺼냈다. 자다가 깨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그래도 계속 13시간을 잤다. 잘 때 나는 언제나 행복하다. 온몸이 회복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자고 일어나니 발목도 많이 좋아지고 한기나 피곤함도 없어졌다. 가끔 아픈 것도 재미있다. 내 회복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픈 것을 핑계로 1주일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잘 쉬었다. 그랬더니 집이 난리가 아니다. 캐리어도 정리하고 사진 정리도 해야한다. 사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으챠~^ 힘내자.
첫댓글 빠른회복은 건강함을 말합니다.잠 또한 피로회복제 중에 최고!
다음여행지 구상도 하시고~아자 홧팅!!!
여행지 찾는 것이 쉽지 않아요.
휴양지는 싫고
세계문화유산 같은 경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곳을 찾거든요.
상해나 코타키나발루 중에 갈 것 같습니다.
쉬엄 쉬엄 하세요.
코타키나발루 좋죠!!!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몸은 쉬었지만
마음은 바빴어요.
가습기도 바꾸고
zx707 성능테스트도 했어요.
코타는 반딧불이 보러 가는데
비행시간이 5시간이라는 것이 함정이에요.
기회님..!
방긋..?
여행 휴유증인가봐유
치료 잘 하시고
언능 쾌유 하시옵소서...!
등산하면서 발목을 다친 것이 악화됐었어요.
쉬지 못하고 무리했기 때문이죠.
하루 끙끙거리고 약 먹고 다 나았어요.^^
@기회 일기일회 님..!
방긋..?
쾌유 하셧다니 다행이네요..!
이젠 땐 스타디 어때유...?
콤은 서울. 인천. 경기서부(숸. 평택)
대전. 충남 (천안. 아산. 당진. 예산 신례원. 합덕 .
홍성. 광천 . 대천) 지역을 스타디 하러
두루 두루 다니고 잇대유...ㅎ
앗~
발목이 너무 무리 해서 쯤 쉬시라고 신호를 보냈는가 보네요
보약 잠까지 주무셨으니
퍼뜩 회복 하셔서
또 활기찬 여행 맞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