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직개편-②] 마지막 골든타임…"장기불황 대비 플랜B 착수"

[라그랑지]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한테 이런 경제 실상을 알려야 하지 않나요? 

그러나 국민들이 알면 안되니까... 여기저기 관심 돌릴 만한 이슈들를 계속 쏟아내면서 경제정책 실패를 감추고, 베일인(bail-in) 같은 제도 도입을 하네 마네 뒷구멍을 열심히 파고 있습니다.

배가 구멍이 숭숭 뚫려서 침몰하고 있는데, 다 빠져 나간다음 구명정도 없을때... 그때 국민들한테 알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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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에는 영문도 모르고 당했습니다. 그 당시에는제대로 된 경제현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은 극소수였습니다. 1997년 말 영문도 모르고 우왕좌왕 정신줄 놓고 삽질 연발하던 경제 관료들에게 사비 털어 마련한 보고서를 통해서 "경제 스승"으로 이름을 알리며 위기극복의 실제 지침을 관료들에게 제공한 사람이 김광수 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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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2015년과 1997년이 상황이 많이 다른데 경제 관료들, 대기업, 힘있고 정보에 밝은 사람들만 어떤 상황인지 잘압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실상을 제대로 모르는 것은 IMF때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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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비극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개똥 취급하는 "쓰레기들"이 검증된 전문가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도록 모른채 하고 묻어둔채 국가를 나몰라라 운영한 댓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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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후 상황들을 알고 나면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재계 조직개편-②] 마지막 골든타임…"장기불황 대비 플랜B 착수"

초일류기업 '삼성'도 화학사업 철수 등 구조조정 바람 거세
글로벌 '저성장·저소비·고실업률' 트렌드 읽고 대비해야
"IMF 시절 구조조정 교훈삼아 정부-산업계-민간 힘 모을 때"

http://www.ebn.co.kr/news/view/80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