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등산과도 같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야만 산 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듯 노력 없이는 정상에 이를 수 없지요.
서울 둘레길 길동무(리더-수명산)팀이 겨울의 길목, 강화나들길에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강화도는 우리나라 5대 섬으로 강(江)을 끼고 있는 좋은(華) 고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한강 어귀에 위치한 강화도는 지리적으로 고려의 서울인 개성과 조선의 서울인 한양과 가까이에 있어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을 간직한 강화도는 섬 전체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유적과 명승지가 많은 곳입니다.
개국의 성지 강화는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유서 깊은 곳으로 상고시대엔 갑비고차(甲比古次)라고 하다가 고구려 때에는 혈구군(穴口郡), 신라 때에는 해구군(海口郡)이라 하였다. 현재의 지명 강화는 940년(고려 태조 23) 이래의 것으로, 고려시대 몽골 침입 때와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는 임시수도의 역할을 하면서 강도로 승격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수도 방위상 중요시되어 연안에 포대를 구축하고 마니산 정상에 봉수대를 설치하였다. 수도의 관문에 위치하기 때문에 근세에 이르러서는 병인양요·신미양요·운양호사건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되기도 하였다.
1906년. 강화 선비 화남 고재형(1846∼1916)이 세상사 시름 내려놓고자 섬 순례를 하였습니다. 환갑의 화남은 섬을 돌며 보고 들은 감상을 7언 절구 한시로 남겼습니다. 그 256수가 화남의'심도 기행'이라는 기행문집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심도(沁島)’는 강화의 옛 이름이지요. 한 세기가 흘러 2008년. 강화도 시민연대는'심도 기행'에 적힌 여정에 따라 도보여행을 시작 강화나들길의 첫걸음입니다.
강화나들길은 선사시대의 고인돌, 고려시대의 왕릉과 건축물, 조선시대에는 외세 침략을 막아 나라를 살린 진보와 돈대 등 역사와 선조의 지혜가 스며있는 생활·문화 그리고 세계적 갯벌과 저어새·두루미 등 철새가 서식하는 자연생태 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입니다.
‘함께 행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행(同幸)을 주제로 시작하는 서울 둘레길 길동무팀은 올 겨울, 봄에 만날 평화누리길을 기약하며 강화나들길에서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첫댓글 수명산님 ! 서울둘레길 길동무님들의 강화나들길 동행 도보여행을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시간 한 번 내셔서 길동무와 추억 만들어봄이 어떨까요?
@수명산 수명산님 ! 길동무님들과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입니다.수명산님!
그러고 보면 우리가 한국의 산하에서부터 알고 지낸 세월이 꽤 오래되었지요?
그동안도 잘 지내셨죠?
겨울로 접어드니 드디어 강화로 입성 하셨군요.
즐겁고 멋진 걸음 하시고, 좋은추억 쌓아가세요.
화이팅으로 응원합니다.
건강 하세요.
그렇지요. 한국의 산하를 통해서 인연이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왔으니 오래되었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강화나들길 어느 길에서 만나는 기회가 있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길을 함께하시는 길동무님들 즐거운 걸음을 응원합니다~~
홧팅!
응원 감사합니다. 즐겁게 동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행못한 아쉬움
사진으로 즐김니다.
강화나들길 즐거운 도보 되시기를바람니다
언제든지 시간이되면 오세요. 함께하면 즐겁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힘찬 박수로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내년 봄 평화누리길에서 뵙겠습니다 ^*
선생님강화나들길 길동우닝틀과즐거운걸음 응원합니다
올 겨울 예전처럼 함께 걸어봄이 어떨까요? 응원감사합니다^^*
수도권 산행과 둘레길/나들길의 진정한 最高手 수명산(壽命山) 金 선생님의
탁월한 서울둘레길 길동무 카페 리딩에 늘 경외감을 갖고 응원드립니다.
서울둘레길 길동무 A팀 리더 壽命山님 리딩 길나섬에 동참 못했지만 지금은
잠시 쉬고 계신 길동무 B팀의 또 다른 탁월한 리더 소그미님 리딩의 경기옛길
- 영남길 제5길(水驪線옛길)을 동행 도보 했었기 때문에 길동무의 한 멤버라
오늘 저는 嶺南길 제10길(여주옛길)에서 逆도보를 재개하렵니다.
출중한 수명산 리더님의 강화나들길 - 겨울 길나섬을 크게 응원합니다. 축하!
응원 감사합니다. 시간이되면 언제 한 번 함께 걷을 기회가 있겄지요^^*
가을 프로그램(서울둘레길)을 마치시고,겨울 프로그램(강화나들길)을 시작하시는 수명산님이하 서울둘레길팀의 무사 종주를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봄에 평화누리길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