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 지리산 - 증~말 믿기지 않는 황당스런(?) 실패산행기 [ 심원 대소골 만추산행 ] (11/2,토)
saiba 추천 0 조회 101 13.11.04 23: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1.05 09:48

    첫댓글 일명 골치기 산행을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산행기를 맛깔스럽게 양념을 넣어 담금을 하셨네요. saiba님을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까움으로 느끼면서 잘 보고 갑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13.11.05 11:14

    실패기라 하여 중간에서 국공에게 걸려 포촉되는 그런 불상사인줄 알았는데 (몇 년 전 칠선계곡에서의 본인처럼)
    무릎 부상이었다니 정말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마침 낙천대님이 계셨기 망정이지 전번처럼 나홀로 산행을 하셨다면..
    그래도 마고할미께서 사이바님을 어여삐 여기신 모양입니다. 낙천대님이 함께 하셨으니 말입니다. ㅎㅎ
    그 와중에도 찍사 본능으로 담아오신 단풍사진 즐감하고요, 낙천대님의 얼굴을 뵈니 닉명 대로 정말
    사람좋게 생기셨습니다. 좋은 산친구님들 덕에 조난을 면한 특별한 산행으로 길이길이 기억에 남을
    좋은(?) 산행을 하신듯 합니다. 다음에는 꼭 동행과 함께 지리산행을 하시기 바라며 즐감합니다. ^^

  • 13.11.05 11:49

    다음날 무릎에 이상이 없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지리산 속살 산행을 혼자서 그것도 주중에 하는데 남의일 같지 않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왜 통증이 왔을까요? 궁금합니다.
    심원 코스는 가보지 못해서 기대하고 보았는데 아쉽군요.. 다행히 별일 없으시니 다음 산행기 기다려봅니다. 건강하시길..

  • 13.11.05 13:45

    그래도 무사히 하산하였으니 다행이네요..
    그 와중에도 사진을 찍으셨으니..
    저도 오래전 산행때 근육파열로 앉아서 기다시피 내려온적이 있었지요
    아마 한달정도는 산행을 못했을거예요
    덕분에 멋진 가을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그래도 다음날 괜찮다니..얼마나 다행이예요

  • 13.11.05 15:18

    ㅎㅎㅎㅎㅎㅎ 세상 참 좁습니다, ㅎㅎ제일 첫사진 중앙식당옆에 주차된 차가 하도 눈에 익길래, 크게 확대해서 보니 바로 저희들 차네요, ㅎㅎ 딱 그자리에 주차를 시켜 놨더라구요, ㅎ
    아침 7시경 피아골에서 대리운전 부탁해서 반선까지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더니, ㅎㅎㅎ
    여기서 우리차를 보다니요, ㅎㅎ 그래서 세상은 착한 일만 하고 살아야 하고, 어떤 인연을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는 얘길 하는가 봅니다.
    아무튼 고생은 하셨다니 위로를 보냅니다만, 특별한 인연에 함박웃음 짓고 갑니다, ㅎㅎ

  • 13.11.05 19:12

    지난 중봉골 산행에 이어 이번에도 낙천대님과 함께 산행 하셨네요~~
    2011년도 10월29일 산행 갔었던 사진과 비교하면서 산행기의 사진을 잘 보았습니다.그때는 단풍이 다 져서 쓸쓸함만 남겼었는데
    이번 대소골 단풍은 붉은빛으로 유혹을 하네요~~
    아무런 사고없이 무사히 하산 잘 하셔서 다행입니다.

  • 13.11.12 22:19

    역시 지리산이군요. 환상입니다. 대수롭잖게 여길일이 아니라 정밀 검사를 받아서 잘 치료하시길.....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몸을 아껴야 나이 들어도 좋은 산 많이 다니시지요.

  • 13.11.06 10:15

    사이바 후배님도 결코 젊은 나이가 아닙니다.
    물론 청계님에 비하면 한참 아래지만요, 5학년 3반이면 중고참 급입니다. ^^

  • 13.11.06 15:38

    금년 가을 지리산 사진은 사이바님이 장원감이지요....
    황홀한 사진 즐겁게 감상하다가 갑자기 다리 부상 장면에서 깜작 놀랬네요.
    헬리콥터 부르는줄 알았더니, 그대로 걸어내려 오셨군요.
    병원 가서 반드시 잘 치료 하시고,안전해지면 등산 하시길!

  • 13.11.07 08:09

    몇년 전 지리산 250 km 라이딩을 갔을때
    마지막 회남재에서 갑자기 왼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와 꼼짝을 않는 겄이였읍니다
    같이한 동료들이 이제 그만큼 했으면 되었다고
    잔차를 그만 타라고 했으나 안되면 공동묘지에서
    다리 하나 끊어 올 작심으로 부득부득 진주까지
    참고 갔읍니다
    진주에서 집으로 돌아와 차에서 내릴려니 또
    꼼짝도 않는 다리~~
    땍시 불러 병원 행~~
    의사 선생님 왈
    "지나치면 모자람과 같읍니다"

    대소골 단풍은 올해의 장원감 입니다
    모쪼록 건강 다지사 행복한 산행 오래오래
    이어가길 소원 하옵고 댓글 늦어 면목 없읍니다
    고맙습니다~~♥

  • 13.11.07 10:49

    그래도 병원 한번 가 보셔야 할텐데요.
    후일 더 잘 다니시기 위하여...

  • 13.11.09 14:46

    산꾼에겐 무릅이 최고의 자산인데 정말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산신령님이 노하셨는지....^^
    이젠 괜찮다니 천만 다행스럽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1.11 07:48

    산몽님! 반갑습니다!
    여기서라도 자주자주 소식 전하겠습니다.

  • 13.11.11 14:55

    산행중 무릅에 통증이 발생되면 그것보다 어려운 산행은 없는듯 합니다. 저는 아직 그러한 경우는
    당해보질 않아서 그렇지만 항상 조심조심 그리고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건강하고 즐겁고 안전한산행 하시고 좋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ㅎㅎ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