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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인터넷 전자족보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풍옥헌공 조수륜 선생 묘갈명/명재공 윤증 선생
박관우(통계공-참판공 외20대손) 추천 0 조회 23 21.05.28 13: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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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안녕하십니까!

    오늘 풍양조문의 풍옥헌공 조수륜 선생의 묘갈명을 올린 이유는 첨정공
    강수곤 선조와 친분이 두터웠던 친구이셨기 때문입니다.

    풍옥헌공은 우계공 성혼 선생의 문인으로서 학문이 뛰어나시고 행실도
    단아하신 분으로 알고 있으며, 모친께서 진주강문이신 강욱 선조의
    따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풍옥헌공께서 1612년 평택현감으로 재임시에 "김직재의 옥"
    이라는 사건에 연루되시어 희생되신 점이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픔니다.

    끝으로 현종 여러분께서 진주강문의 외손이신 풍옥헌공을 기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1년 5월 28일(금) 문 암 올 림.

  • 며칠전 5월27일(음4월16일 족보기록)이 저의 귀빠진 날인데,
    이 날 저의 생일기념으로 다음과 같은 관심있는 일을 하나 했다 생각합니다.

    개인택시 영업중 틈을 내, 국립중앙도서관(고문헌실 하루전 예약)을 찾아
    우리 진주강문의 최초족보인 남한보(南漢譜 1685)보다 조금 앞서 저술된
    씨족원류(氏族源流 저작연대 미상이나 저자의 생년참조 1650~1680추정)를 복사하여 왔습니다.

    씨족원류(조선후기의 538문중 족보자료 집대성)는
    여타 만성보중 보학계에서 가장 신뢰를 받고 있는 책이라 합니다..

    이 책의 저자 조종운(趙從耘 1607~1683 )에 대하여
    인터넷서핑을 통해 알아보고 정리하고 있던중에
    문암선생의 전화를 받고 또 이 글을 보게 되니

    풍옥헌공 조수륜(趙守倫 1555~1612 역시 진주강문외손!! )께서는 조종운의 조부(祖父)가 되시는데...
    오늘의 시점에서 어떻게 문암선생과 제가
    연관되는 똑같은 사실(史實)에 대한 공유로 나타나게 되었을까? 생각하면서
    진국의 강문외손들!!!께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 오늘 선생님과 반가운 통화를 하면서 자세한 말씀을 들였는데 이를 글로
    정리하여 주신 선생님의 정성이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사실 처음에 첨정공의 생애를 연구하고 싶었던 것인데, 전혀 생각치 않았던
    풍옥헌공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되면서 한마디로 범상치 않은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여 풍옥헌공이 저의 선조가 아니거늘 마치 첨정공을 대하는
    기분이 들었으니 이를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수암공께서 풍옥헌공이 우계공의 문인이라고만 하셨지 고제라는
    표현은 하지 않으셨으나 다른 자료를 통하여 고제라는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풍옥헌공의 손자가 다름아닌 씨족원류의 저자이셨다니 오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대단히 놀랐습니다.

    제가 요새 첨정공과 풍옥헌공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저의 생각을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린 것인데, 추가로
    연락을 주셔서 그런 놀라운 사실을 알려 주시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끝으로 며칠 지났지만 생신을 축하드리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2021년 5월 29일(토) 문 암 올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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