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헷^~^
두번째 푸념이랄까요..?ㅋㅋㅋ
저래 된 손으로 병원가서 요래 되서왔어요.ㅜㅜㅋㅋ
손이 저래되서 병원을 가기전에.. 제가 맡고있는 반 아이가 오늘따라 다행이도 한 명밖에 안나와서 옆반에 잠시 부탁드리고 병원을 갔었더랬죠..
그리고 병원가서 기다리고 X-ray 찍고 진료보고 손에 부목을 대고 나왔는데...
원장님이 점심 먹고가자해서 밖에서 생각지도 않게 점심을 먹게되었어요.
그리고 12시 30분쯤? 들어가니 저희반 아이가 점심을 먹지 않고 기다렸다는.....
순간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ㅜㅜ
저 오면 같이 먹겠다며..제가 없다고 울었다고.ㅜㅜㅜ
안그래도 저 가자마자 그 아이가 저를 쳐다보는데 눈가에 눈물자국과 함게 눈물 한 방울...
그래서..얼른 점심 먹였지요...^^;; 그랬더니.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어대더라구요.ㅜㅜ
너무 미안하기도 했지만.. 참 고맙더라구요^^ 더군다나 제가 예뻐하는 아이라 더 정이가고.ㅎㅎ 더 이뻐보이는거 있죠?^^
결혼하면 요런 딸 낳았으면 좋겟네요^^ㅋㅋㅋ
오늘은..ㅋㅋ 저래 된 손으로 피아노치고 왔어요...ㅋ
못칠 줄 알았는데.. 나머지 네손가락으로..?!ㅋㅋㅋ
대신..ㅋㅋ 거의 음 한개씩만 눌러댔지만요^^..
덕분에.... 손이 좀 아프긴 했지만..ㅋ
그래도 피아노 좋은건 어쩔 수 가 없나봐요.ㅜㅜㅋㅋ
암튼.ㅋㅋ 그런 오늘이었다고..ㅋㅋ ㅋ수다떨어요.ㅋ
첫댓글 꺅! 어쩌다 손이;; 어서 완쾌하시길!!!
문에찧었어요.ㅜㅜㅋㅋ 감사합니다^^
올~~ 아이한테 사랑받는 쌤이네요^^
ㅎㅎㅎㅎ요러니까.ㅋㅋ 애들 잘 봐줄 수 있다요~~ㅋㅋㅋ 컴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