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왕이 中 외교부장 베이징에서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
2023-12-20
* 본 콘텐츠는 싱가포르 매체를 요약·발췌했습니다.
□ 12월 18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국을 방문 중인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과 베이징(北京)에서 회담함.
◦ 왕 부장은 “중국과 북한의 전통적 우의는 과거 양당과 양국의 지도자들이 창조하고 키운 것으로, 양국이 공유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최근 수년간 양국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와 관심 하에 중-북 전통 우호가 새로운 시대에 더욱 빛을 내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중-북이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항상 서로를 지지하고 신뢰하면서 두 나라의 우호 협력이 가지는 전략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함.
◦ 왕 부장은 “중국은 항상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며, 북한과 함께 소통을 강화하고, 분야별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면서 수교 75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 다양한 기념행사를 잘 개최하여 중-북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가기를 바란다”고 밝힘.
◦ 한편, 이번 회담이 열린 18일 오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비행체를 한반도 동해상으로 발사하였음.
출처
롄허짜오바오(聯合早報)
원문링크
https://www.zaobao.com.sg/realtime/china/story20231218-1456769?ref=sidebar-real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