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주인공 학교 농구부 주장 성준수와
성준수가 있던 이전 학교 시절 팀메이트 전영중
갑타 안봐서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얘가 전영중인데 전영중은 성준수가 전학 간 뒤로 성준수만 봤다 하면 시비 터는 게 일상임
그리고 얘가 성준수
참고로 작가 피셜 도내 최고 미남이라고 함
이전 팀메이트였다는 사실이 무색하게도 현재 둘의 관계는 이 정도임
경기 때도 빠지지 않고 성실하게 성준수에게 꼽주는 전영중
전영중이 어느 정도로 성준수 꼽주는 거에 진심이냐면 성준수가 같은 팀 팀메이트랑 싸울 때 옆에서 사이좋게 지내라는 틈새 꼽까지 먹임ㅋㅋ
경기 뛸 때도 성준수를 1대1로 마크할 정도로 전영중은 성준수 막기에 진심임
그리고 전영중이 왜 이러는 건지 과거가 풀리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 때도 같은 팀이었던 두 사람
어느 연습 경기 때 감독님은 가장 키 크고 덩치 좋고 실력 좋은 전영중에게 마지막 슛을 시킴
그러나 전영중은 중압감 때문에 울어버렸고
그 틈을 타 성준수가 손을 들었음
그리고 슛을 던졌는데 그 슛이 들어갔는지 안들어갔는지 전영중은 지금 기억이 안남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 1학년
농구부에서는 팀원들을 걸러냈음 앞으로 경기를 뛸 확률이 낮다고 감독이 말하자
성준수는 바로 전학을 생각했고
전영중은 남았음 남아서 살아남기로 했음
이 부분만 보면 좀 멋진데
알고 봤더니 전영중은 선택하는게 무서워서 남았던 거임
다행히 키도 크고 운동능력도 좋아진 전영중
하지만 자신의 노력이 들어가서 성장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금의 자신에게 불만이 많음ㅠ
그 불만이 미련 없이 전학을 가서 성장하는 선택을 해버린 성준수에게 열등감으로 작용해버린 거
몇 점 차이 안나는 상황에서 성준수는 볼을 잡게 되고
전영중은 드디어 진심을 토해내면서 성준수를 진심으로 막음
하지만 페이크 치는 성준수ㅋ
그리고 성준수는 그런 전영중을 보며 어릴 적 그날 중얼거렸던 말을 또다시 중얼거리고는
멋지게 슛을 넣음
이제 정말 몇 점 안남은 상황 역전은 충분히 가능함
하지만 성준수를 막으려고 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시야 확보가 안돼 슛을 날릴 수가 없게 됨
그때 성준수와 가장 사이가 안좋았던 후배 공태성이 성준수를 가드해주고
성준수는 그대로 슛을 쐈음
전영중은 이 슛이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슛은 깔끔하게 들어갔고
전영중은 이때서야 그날 성준수가 던진 공이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남
그 어린 날 성준수가 쏜 슛은 들어갔었고
오늘도 들어가서 지상고는 원중고를 상대로 역전승함
참고로 이 장면은 작가가 공들여서 짜낸 명장면이라고 함
작가 오피셜 성준수는 애매한 실력을 가진 까탈스러운 쿨미남이고 전영중은 순정 만화 악녀 설정에서 따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재밌는 관계
이 관계성이 좋아서 독자들은 전영중 안나오는 회차에서 성준수 나오면 댓글로 전영중 소환함ㅋㅋㅋㅋ
응? 웹툰 안봐서 잘 모르겠다고?
그럴 땐 가비지타임 꼬옥 봐주면 되..💕
첫댓글 레전드 서사... 다들 갑타 보자
시바 진짜 성준수랑 전영중만 보면 돌아버리겟음 농놀 ㄱ
완전 애증아니여뇨..?! 쩐다..
갑타 한 번 보면 빠져나오질 못해
와 나 딱 마침 갑타 보고있었는데ㅋㅋㅋ 진짜 재밌어... 초반에 조금만 버티고 보면(서사 소개로 불화부분을 보여주느라 답답할 수도) 매 경기마다...진짜 존잼,, 그리고 애들끼리의 유대,, 서사,, 존맛,,
준수타임 가자……. 전영ㅇ중 니가 준수 각성제다임마ㅜㅜ
하 둘이 관계성 개맛도리 ㅎ
재밋도러..
음 맛잇어ㅎ
제발 봐주라...ㄹㅇ 재밌음
난진짜얘네만생각하면...........
갑타 ㄱ
갑놀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헐 존잼
영중이는 준수한테만 미쳐있어
갑놀 ㄱ
진심 봐주라ㅜㅜ 나 이거 진짜 초반부터 봤는데 이제서야 터진게 마음아플정도임
누계농!
맛있는 빵준의 맛
하….. 갑놀시작하고 매일이 즐거움 하 ㅜ 너무 늦게시작래서 슬픔
제발 갑놀 ㄱㄱㄱㄱㄱㄱ 이거 보고 네이버 기획시리즈 서브병에 빠졌다 가비지타임 편 봐주시면 됩니다 제발요
갑놀 ㄱ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