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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야기방] 이랜드그룹 내가 경험한 이랜드..
사랑해요밀키스 추천 0 조회 5,241 09.06.18 11:2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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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18 14:05

    첫댓글 주옥과 같은 글이 사라졌네요..그런데 꼭 삼성 엘지와 비교 안하더라도..특이한 회사는 맞는듯..발에 채이는게 과장인데 교회안다는다고 과장에서 끝내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 09.06.18 16:14

    누군가의 부탁에 의해 글을 내렸습니다. 글을 내린다고 과거사실이 없어지지는 않겠죠. 조회수 10,000까지 가서 많은 구직자들이 참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과거 같이 고생한 분의 人情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분이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직장선배였기때문에.. 그리고 저에게 메일이나 쪽지로 욕하신 이랜드 후배님들(본인들이 밝히더라구요 이랜드 현 근무자라고) 덕분에 오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9.06.18 14:16

    ㅎㅎ 저도 한때 이랜드를 다녔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할께요. 저는 유통직군이었고 지점에 있었죠. 패션이랑은 좀 분위기가 다른거 같군요. 유통은 출근은 조금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8시~9시 정도...하지만 퇴근은 보통 11시 이후였습니다. 나머지는 제가 느낀것과 거의 비슷하게 느끼신듯 하네요. 하지만 분위기가 좋다는거..저는 절대 그렇게 느끼지 않았네요....저는 그만두고 다른업종에서 취업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정말 이랜드의 분위기는 지금 다니는 회사와 비교해서 최악이었습니다. 물론패션과 유통의 분위기가 다를 수 있지만 이랜드는 정말 복지라던가 근무여건이 너무나 안좋은 회사였습니다.

  • 09.06.18 14:20

    님께서는 지금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으신듯 하나 다른 회사에 들어가신다면 확연히 느끼실 겁니다. 많이 시킨다는 공부....맞습니다. 공부 많이 시킵니다. 하지만 공부할 시간을 주면서 공부를 시키는건 아닙니다. 아침에 오셔서 중국어 공부하셨다고 하지만...짬내서 열심히 하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닙니다. 전날 새벽에 퇴근해서 잠만자고 출근해서 아침에 시간내서 공부한다는게 말로는 쉽지만 그대로 실천할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고 봅니다. 종교..대놓고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점의 선배들이 다 기도하러가고 QT하러가는데 막내 직원이 나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안갈수도 없습니다.

  • 09.06.18 14:24

    물론 강요는 하지 않았죠..회사에서 책도 많이 읽게합니다. 하지만 거의 제돈 주고 삽니다. 세상의 어느회사가 강제로 책읽고 독후감쓰게 하면서 책을 주지 않습니까. 돈 몇푼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기본적인 문제죠...말씀대로 이랜드는 상장회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장님의 개인회사가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의 이랜드정도의 규모를 가진 큰 회사가 상장이 안된 회사가 몇 있겠습니까? 왜 안되어있을까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나요? 각자 다른분야에서 근무했기에 단순비교는 불가능할것같네요. 오랜만에 이랜드를 떠올리게 해서 추억도 생각나지만 기분도 씁쓸하네요..

  • 작성자 09.06.18 20:55

    네.. 님의 글도 공감합니다.. 서로 다른 분야여서 저역시도.. 제경험에 의존해서 쓸수밖엔 없었네요.. 이랜드의 복지가 안좋다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불만이 많았어요.. 중국이랜드는 홍콩시장에 상장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국내도 상장된다면 좀 달라지겠죠..(제생각엔 안할꺼 같지만 ㅎ)뭐..암튼 지금의 현실에선.. 앞으로 들어올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는게 중요하겠죠

  • 작성자 09.06.18 20:57

    부서 분위기는.. 넘어가지요.. 패션과 유통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듯 합니다.. 유통이 더 빡세다는건 저도 많이 들었어요.. 어쩜 님께선 저보다 더 험한 부서에 계셨을지도... 암튼 제 경험상으론.. 너무 좋은 선배들 많이 만났기에.. 좋다고 적고 싶었습니다 뭐.. 100% 좋고 안좋고는 없겠지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그래도 사람은 좋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 09.06.19 22:39

    저도 현 근무자인데요 저도 패션쪽입니다~위의 말씀처럼 저도 유통이 힘들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저는 패션에서도 제일 빡세다는 중국쪽입니다. 그래도 전 좋던데...나름 다 자기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정말로 사람들 좋은건 인정합니다. 여자들이 많아서 여자들이 드세서 무섭다고도 하는데 드세봤자 친구들이 다니는 회사들인 남자들만 많아서 군대같은 타 회사와 비교해보면 뭐 아무것도 아니죠. 제 친구들은 맞기도 하고 쌍욕을 듣고 다닌다는데요. 저보고 니가 너무 여려서 상사가 짜증내는걸가지고 무섭다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종교나 큐티에 대한강요는 절대 없고요(월요모임같은때 참석하는거 정도쯤)

  • 09.06.19 22:37

    여자들이 화내봤자 잔소리 정도죠 뭘. 저는 팀 분위기도 좋아서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은 물론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기업이 아닌 다른 대부분의 디자인회사보다는 좋은것 같네요. 우리팀에서 알바하던 친구들은 대부분 신입에 지원하려하고 좋게 생각합니다.

  • 09.07.27 22:20

    패션사업부에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 못하구요. 지금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이랜드 사람들이야 참 좋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갑과 을의 입장에서 갑의 강압적인 부분이 조금은 강한편이죠. 직원들이야 모두 갑의 입장에서 일을 하니까 서로에게 쌍소리 안하지만, 매장점주, 업체 직원들에게는 언성도 많이 높아지죠. 뭐 어쩔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많이 거슬리더군요. 다른 회사에 이직하고 나서야 느끼게 되는건데. 이랜드도 사람들 좋지만 패션업계에 그보다 괜찮은 회사들 많이 있습니다. 상대적이겠지만. 이랜드만이 꼭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꼭 그 안에서 성과를 얻을수만은 없다는 것. 아마 기분탓이겠죠?ㅋ

  • 09.07.31 22:33

    화장실 청소 하신다는거 ~~~~~~~~~ㅌㅌㅌ

  • 09.08.26 20:10

    아..이글을 이제야 보내요. 저도 패션사업부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퇴사했지요.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수도있지만, 저는 참 안좋은 기억이 많은 회사입니다. 기독교신자인데도 이해할수없는 강압적인 부분들, 7시출근에 새벽3,4시 퇴근.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개인생활은 전혀없는 회사 분위기. 그래도 그중 계속 잘 다니는 사람이있는거보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수있는건, 절대!! 일하는 양에 비해 그만큼 연봉이나 복지혜택이 잘 되어있는건 아닙니다. 큰병걸려서 나가는 사람들 여럿 봤습니다. 체력이 강하시고 정신력이 강하시다면 버티실수있겠지만, 쉬운회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 09.09.04 14:37

    사수 대수술 후 퇴사 + 밑에 있던 큰병걸린 1인,,퇴사 몸망가지는거 오래 안걸린다는_ㅋㅋ

  • 09.11.27 16:04

    한숨돌려 주위를 살펴보면 그렇게 힘든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
    장기근무자가 많은 회사는 그만큼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회사의 여러가지 순환보직을 잘 이용해서 얼마든지 좋은 환경 찾아갈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경력입사자라서 호의적인걸까요..좋다 나쁘다로 따지기는 어렵고 호감/비호감, 추천/비추천을 고르라면 호감이고 추천드리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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