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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폐렴, 설사, 말라리아 등으로 사망하는 5세 이하의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의 보고서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아프리카 및 남아시아 국가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질병에 걸린 유아가 매일 1만5000명씩 사망하고 있다”면서 “2030년까지 60만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같은 이유로 더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니세프(UNICEF)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약 560만 명의 유아가 5살 생일을 맞기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1990년의 1260만 명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감소한 수치다.
보고서는 “유아사망의 가장 큰 원인은 폐렴, 설사, 말라리아로 영양실조가 이러한 질병들을 악화시켜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영아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지난해 85만 명의 영아가 사망했고, 나이지리아가 45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일 유아사망자 1만5000명 중에는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중국, 니제르 등 7개 국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고서는 또 아시아 국가에서 특히 드러나는 여아와 남아의 사망률 차이를 강조했는데 “남아시아와 서아시아에 위치한 일부 국가에서 여아가 5세 이전에 사망할 확률이 전 지구적인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남아선호사상의 영향으로 성별 선택 낙태가 만연하고 생존에 필요한 치료나 음식 등이 남아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된다”고 지적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마가복음 9:37)
고아와 압제 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시리이다(시편 10:18)
하나님, 굶주림과 질병, 그릇된 문화에 의한 성별 선택 낙태로 고통당하며 죽어가는 유아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이 안타까운 소식 앞에 주님의 교회를 일깨워 주사 한 생명도 결코 포기치 아니하시는 주님의 사랑으로 아이들을 영접하여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필요한 의료시설과 양식이 속히 준비되게 하여 주시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또한 남아선호사상으로 여아의 생존을 위협하는 모든 사단의 간계를 파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한 생명의 소중함을 모든 열방이 알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속량한 거룩한 생명의 씨 다음세대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권능과 영광을 나타내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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