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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까놓고 말해서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를 읽다가
임상택 추천 0 조회 1,012 09.10.28 15:4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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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8 16:06

    첫댓글 와~~ 대단하시네요... 2007년 중순부터 이걸 다 읽으신건가요? 약 2년만에 469권 나누기 24개월 = 19.5권/월 ..반올림해서 한달에 20권 나누기 4주 = 5권/한주....와우,한주에 5권,,,거의 하루에 한 권씩... 놀랍네요*^^* 궁금한 것은 책 내용이 다 기억이 나세요??

  • 작성자 09.10.28 19:26

    ㅋㅋ 물론 안나죠~집중력이 부족한 탓에 반복~ 읽다가 스킵한 책들도 있고 아직 안 읽은 책들도 있고...한 70%정도만 완독입니다~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김훈선생님 인터뷰를 보고는 정말 짠 했습니다. "내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잖아. 새 책을 읽을 수가 없어~" 다독은 버리기 힘든 버릇이라...방향을 바꿔야하는데~아마도 정독에 관한 책들을 구해서 다독하게 되지 않을까요? ㅋㅋ

  • 09.10.28 17:43

    와~~ 저는 추천도서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추천도서 목록으로 참고를 해도 되겠네요^^

  • 작성자 09.10.28 18:57

    앗..그 정도는 아닌데~추천책은 강조편집 하겠습니다~

  • 09.10.28 19:01

    놀라울뿐임다.~~제가 읽었던 책을 세어보니 10%정도네요. 죽을때까지 읽어도 모자르겠네여. 희망님 계산대로 하자면 한 주에 5권? 그게 가능하기나 한거에여? 저도 추천도서목록인줄 알았네요.

  • 작성자 09.10.28 20:11

    가능하지만 희생이 따르겠죠?^^ 예전에 좋아했던 일들을 전부 할 수가 없게 되고 균형이 무너졌었는데 아내의 잔소리가 극에 달할 즈음에 온라인상으로 누군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책이란 '개체' 자체를 인생에서 너무 큰 부분으로 인식하거나 독서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해버리면 인간은 때로 초라해져 버리기도 하는거 같습니다."라고요. 독서란 때로는 위험하구나 생각했고....음...그래서 TNN에 가입했습니다.ㅋㅋ

  • 09.10.29 20:20

    저는 위의 리스트 중에 51권 가지고 있네요.이런 우연이 또 있을 수가 있나요. 히든 챔피언은 읽으면서 나도 한 인내력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ㅋ 세계는 평평하다는 1+1 행사 때 샀는데 아직도 손을 안 대었네요. 11월중에 독후감까지 끝내야 겠어요. 시간 되시면 IBM 한국 보고서도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몰입의 즐거움은 다음주 내로 사서 다시 몰입의 세계로 빠져야 겠네요. 글을 읽다 보니 책에 대한 욕구가 팍~팍 나옵니다^^도서 구매 동기 부여로서 최고의 글 같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09.10.30 09:19

    추천 감사합니다. 서재가 비슷한 분의 추천은 틀림이 없거든요^^

  • 작성자 09.10.30 09:33

    히든챔피언은 양도 왠만한데다 굉장히 재미없는 책이었습니다. 선물받아 읽은 책인데 읽기 싫어서 공장장님한테 선물 드리고 싶더라구요. 얻은 점은 회사에 대해 애정이 조금은 생겼다는 것. 저희회사는 대표적 굴뚝산업인데 히든 챔피언의 성격을 조금은 가지고 있더군요.

  • 09.10.29 22:40

    저는 예전에 책을 만권을 읽든 한권을 읽든 종이 한장 차이라고 생각했죠..많이 알고도 실천을 반대로 하는 사람을 많이 봐서..그런데..바른 실행을 위해서는 일단 총알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항상 어설픈 지식에 대한 허영심을 경계하면서 말이죠...임상택님의 독서력은 제가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지네요...

  • 작성자 09.10.30 09:23

    음...정독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월든을 슬로우리딩하고 있는데요...과장하면 제가 알던 책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여유를 가지려구요^^

  • 09.10.29 23:02

    우와~ 대단하시네요~ ㅎㅎ 한달에 2권씩 읽어나가는 저로서는 19년이걸리는 양에 책이네요 ㅎㅎㅎ

  • 작성자 09.10.30 09:24

    니키님은 제가 보기에 차분하고 성품이 좋으셔서 책 별로 읽지 않아도 되실 것 같아요^^

  • 09.10.30 12:55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저는 저기서 10%쯤 읽은 것 같습니다. 저는 읽는 속도도 느리고, 집중력도 별로고 해서 언제 저만큼의 책을 읽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나이는 먹어가고...에효~ 저는 움베르트 에코의 소설보다 히든챔피언이 더 재밌던데...^^

  • 작성자 09.10.30 18:45

    저는 둘 다 재미없었어요~^^

  • 09.12.01 13:39

    전 여기서 59권 읽었네요. 그런데 아무리 다독을 한다지만 3년만에 이렇게 많은 책을 어케 읽죠? 님의 말씀대로라면 전 다독을 하는게 아닌듯하네요. 전 1년에 50권이 늘 목푠데 게을리 읽지 않는데도 늘 몇권은 미달이더라구요.방법을 어케하나요? 쪼매 알려주소.

  • 작성자 09.12.01 19:31

    더 많이 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요^^~음 휴일과 평일의 자유시간, 그외의 자투리시간을 온통 투입해야 합니다. 출장시에도 일행과 떨어진 자리를 요구해야 할 정도로 자기시간을 지켜내야 합니다. 영화 잉크하트 보셨나요? 등장인물 중 책과 독서만을 생각하는 편집증 할머니의 집 대문 팻말~'내 시간을 훔쳐갈 생각말고 당장 꺼져버려' 그 정도까지 가야합니다. 하지 마세요~^^

  • 09.12.04 14:30

    그렇군요. 전 혹시 속독을 배우셨나 생각했답니다. 그정도로 책을 읽다니 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경외감마저 드는군요. 전 그리하지 않을께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09.12.04 19:17

    ㅎㅎ 정색을 하고 말씀하시니 좀 멋적네요. 워낙 결함이 많은 사람이어서(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갈급함이 많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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