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 씨와 예·적금을 신설하였다.
”아저씨, 예금이랑 적금이 만기 됐다고 해지하러 오라고 하시네요.“
”어디로 가요?“
”국민은행이요! 아저씨 매달 넣는 곳이랑 큰돈 넣어둔 곳 있잖아요.“
”아아! 알아요. 가면 돼요?“
”네, 근데 그전에 동사무소 기초생활수급 확인서가 필요해요.“
”왜요?“
”아저씨가 그전에 적금 들었을 때 기초생활수급 전용 통장으로 만들어서 돈을 더 많이 받으셨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돈 더 많이 받으려면 기초생활수급자를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가 필요해요.“
”그래요? 알겠어요.“
그렇게 동사무소에 도착해 기초생활수급 확인서를 받았다.
”아저씨, 예금이랑 적금 만기 되어 이자를 받아요. 돈 어떻게 사용하시고 싶으세요?“
”똑같이 할래요. 예금하고 적금하고.“
”적금 30만원 그대로 하시고 예금은 이자 까지 새로 예금하실까요?“
”네. 그래요.“
”그럼, 예금, 적금 새로 할 건데 어디 은행에서 새로 하면 좋을까요? 집 앞에 가까운 농협이 있고 원래 했던 국민은행도 있어요.“
”그래요? 그러면 기초생활수급 우대 예·적금이 있는지 확인 전화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전화는 걸어드릴게요. 아저씨께서 말씀해주세요.“
”알겠어요.“
농협은행에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네, 적금 가입하려고요. 기초생활있어요?“
”네? 다시 한번 말씀해주시겠어요?“
”적금하려고 하는데 뭐냐.. 기초생활 적금있어요?“
”아, 저희는 기초생활수급자 우대 적금은 따로 없어요.“
”예금은요?“
”예금 또한 없으십니다.“
”아, 알겠어요.“
”없데요.“
”그러면 국민은행가서 예금 해지하면서 여쭤보면 될 것 같아요.“
국민은행에 방문하여 예적금에 대해 물었다.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주며)여기요. 이거로 적금하려고요.“
”아, 기존에 가입하신 행복적금이 기초생활수급자 우대 적금상품이세요. 이 상품으로 가입해드릴까요?“
”네, 저번이랑 똑같이 할래요.“
”네, 그럼 매달20일 30만원씩 이체하는 걸로 가입할게요. 예금 상품도 저번과 같은 걸로 하실까요?“
”네.“
”예금 만기 되서 이자가 나오셨어요. 예금 금액은 얼마나 넣을까요?“
”전에 넣은 거처럼 넣을게요.“
”이자도 포함해서 다 예금해드리면 될까요?“
”네, 그렇게 해주세요.“
이영철 씨의 예·적금이 만기했다. 일 년간 적금하는 날마다 적금이 잘 들어가는지 통장 정리하며 직원에게 물었던 이영철 씨이다. 예·적금이 만기 되고 이영철 씨와 의논하니 지난번과 같이 저축하고 싶어 하여 은행원분과 소통하여 저축 이영철 씨의 일로 도왔다.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김범수
이영철 씨가 고민하고, 물어보고, 선택할 수 있게 도우니 좋아요. -한상명-
여전 히 땀 흘리며 일하시며 적금하고.
이번에도 은행일 보셨네요.
이 또한 자기 삶을 사시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이 또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니 고맙습니다. -더숨-
첫댓글 예금 적금이 만기될 때 만큼 설레는 것도 없지요. 이영철 씨가 저축을 하며 어떠한 목표가 있으실지 궁금하네요. 당사자가 당사자의 일로 할수있도록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