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캉더그룹, 세종 '한중경협단지' 투자 타진
중위 회장 "프로젝트 1차협의"...하이유.쓰촨다루그룹도 관심
김동연 부총리 "아시아 공동투자"
떠오르는 국내 한중 공동투자유망지는?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한국과 중국 기업인 300여 명이 경제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한중 합작투자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중국에서 온 기업인들은 이날 포럼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세종시와 충청 지역에
36만㎡(약 12만평) 규모의 '한중경제협력단지'(가칭) 조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위 캉더그룹 회장은 "세종시와 한중경제협력단지 내 고급주택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안에 대한
1차 협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보다 구체적인 합작투자 방향을 세종시 당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중 합작투자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중국 기업은 캉더그룹, 하이유그룹, 쓰촨다루그룹 등이다.
자본금 규모만 약 16조5000억원에 달하는 캉더그룹은 주력 사업인 라미네이팅 필름사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바이오·금융 분야로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쓰촨다루그룹과 하이유그룹은 각각 건설·부동산 개발과 대형 석유 채굴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한다.
'한중경제협력단지'가 구체화하면 중국 기업인들은 우선적으로 고급 호텔, 리조트, 타운하우스 등에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 중국 기업은 세종시 인근의 적합한 용지를 확보해 행정복합수도인 세종시의 인프라와 서비스
산업 발전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 기업과 중국, 동남아 유망 기업이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협력단지의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는 새만금 협력단지
▶ 밀려드는 중국기업의 한국 내 협력투자
= 한국 內 중국기업의 투자처 중 일반인의 투자유망지
= 한중경제협력단지 후보지 투자전망
= 국내 최대 한.중 협력단지 투자위치
◆ 중국의 서해안 관심에 따른 투자처
= 중국협력 서해안 투자전망 세미나
= 서해안시대 핵심 개발지역 - 문정부 최우선 협력지원 사업지구
= 7월 22일 토요일 오후12시 30분
= 강남구 대치동 세미나장에서 진행
= 세미나 예약(선착순40명 무료) : 010-2464-4363
02-557-0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