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보담.좋은반은 북한산 둘레길 트레킹을 하기 위해 좋은반샘 지인분의봉사로 산입구까지 델다주셔서 데코길을 편안하게 갈수있었죠.
올라가는건 괜찮은데 내려오는게 힘든 나는 뒷따라 천천히 따라 갔네요
따뜻한 햇빛에 은근히 불어오는 찬바람이 걷기에는 참 좋은 날씨네요.
우리이용자님들은 전투하러 나온 모양 무조건 직진.....이런저런 나무도 꽃도 보면서 가길 원했는데....
첫번 휴식시간엔 다모여 보담반샘이 주신 약과를
먹고 그담엔 화장실을 다같이 들러보고...
전망대를 지나 다음 코스에서 좋은반샘이 준비한 샐러드빵과 오이.콜라비.방울토마토를 나눠먹기로 하며 부지런히 걸어가던중.....
강일님이 없어졌다고 보담반샘이 정신없이 뛰기 시작해 종범님 홍식님도 막 뒷따라가 찾기시작....
그렇찮아도 큰목소리를 더크게 이강일.이강일을 마구마구 외치며 다리아픈것도 잊어버리고 다들 간식먼저 먹으라하구 걷고 또걷구.....이눔시키는
그러던지 말던지 옥천암 내리막길 끝에 서있다는 보담반샘의 전화......따뜻한물과 종이컵은 강일님이 들고 가서 다른친구들이 물을 못마시고....그냥 점심 먹기로.
기운이 쫙빠진 상태에서 칼국수를 먹으러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는 손칼국수집. 대기도 어마어마하다.
기다려 칼국수먹는데 국수 좋아하는 강일이라 걱정을 안했더니 입에 안맞는지 국수한가닥 집고 입에넣었다가 밷고 침밷고 침밷고.....에이 드런놈...그앞에서 아무렇치도 않게 먹는 지아님....익숙하다 우리에겐.
대충먹이고 원천교회 카페로 갔어요.
커피도 에이드도 마시며 같이 즐거운시간을
보내는중 야외테이블에서 잠들어버린 강일님....
제발 저녁에 잠좀자길 바란다...
강일때문에 분위기는 망첬지만....다시가고 싶은 곳이다.
따뜻할때 한번 더 가요..보담반샘 강일찾느라 고생했어요.
좋은반샘 잘먹었어요.
4월엔 도시락 들고 가요^^
개나리가 피었어요
진달래도 피었어요
매화가 멋지게 피었어요
잠들어버린강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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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트레킹
새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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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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