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나이 19살에 상대역(이영하, 김혜수랑 20살 차이, 당시 39세 개밥쉰내)이랑 키스신을 찍게 되는데
김혜수는 키스를 커녕 연애도 뭣도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 어린 학생이었고
이런 미성년자를 캐스팅 해놓고도 감독(정소영, 2013년에 사망)은 베드씬을 찍고 싶어함
근데 김혜수가 미성년자라 베드씬을 찍을 수 없으니
미친 감독은 이영하(당시 39세)를 몰래 불러
"베드씬이 안되니까 베드씬보다 야한 키스씬을 찍어라. 꼭 진짜로 해야된다." 라고 주문함.
(한 눈에 봐도 그냥 겁먹어서 떨고 있는 애기)
이영하 본인이 여기저기 나와서 더티톡 한것에 따르면
너무 놀란 김혜수의 쿵쿵대는 심장 소리가 자신한테까지 느껴질 정도였다고 함.
(정상적인 40세 성인이면 자기가 알아서 거절했겠지. 겁먹은 애한테 그런 짓 할게 아니라.)
김혜수가 놀란 이유... 뽀뽀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미친놈처럼 끌어안고 혀 쓰는 키스함
응 사전에 아무도 얘기 안해줌~ 감독도 상대배우도 스탭들도 다 존나 한통속~~~
그 어린 나이에도 대선배고 촬영중이라 밀쳐내지 못하고 연기함
응 당연함 웩웩
여러번 가면 매너가 아니라서 한번에 끝내려고 존나 열심히 혀 넣고 키스했다 웅앵......
아니 제정신이면 안했어야지 장난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32년전 김혜수가 겪은 (개좁같은) 첫 키스신
그 . 리 . 고 .
32년이 지난 2020년, 여전히 톱을 달리는 제너럴킹갓지져스 김혜수의 키스신 (훠우~)
숏컷에 검은 정장을 입은 여주인공이 존나 멋있게 술을 한잔 하다가
남주한테 나대지 말라고 고나리 한 번 해준다음
요망하게 누나 맘을 공략하는 남주의 말에 살짝 감동받아
아 존나 벽밀@!!!!!!!!!!! 미친 박력........도라방스........
하 코르셋 빡세지 않아도 수동적이지 않아도
겁나 설렌다고 왜 말 안해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까지 멋지게 살아남아서 판을 뒤집어 줄 일이야???????
김혜수의 34년 생존 짬바가 녹아있는 인터뷰 보셈
"정말 다각도로 정신을 차려야 해요"
결론
케이트 블란쳇 "신인 때 남주의 여친 역을 맡으면서 생각했죠. 거머리처럼 살아남아서 이 판을 뒤집어 버리겠어."
-----> 한국판 김혜수 인생실화
첫댓글 눈 뜨고 있어도 눈,코,입 베어가는 판에 진짜 다각도로 정신차리고 이겨낸다진짜
진짜 일화 디스거스팅....... 뒤집다니 존나 멋있어 시발 근데 왜 눈에서 물이나죠 개멋있어
나도 거머리처럼 살아서 이 판 뒤집으려고 하는디
아 이런 일이ㅠㅠㅠㅠㅠ 성공한 여성들의 삶은 더 다사다난한 면이 있는거 같아 그게 슬퍼... 김혜수 배우님 보면서 항상 생각을 제대로 하고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듯
오늘 내가 죽던 날 보고 왔어 여시들 진짜 너무 좋은 영화였으니까 꼭 봤음해ㅜ
이판을 뒤집어 버리겠어
아 존나 화나
거머리처럼 살아남자
어휴..시발 한시도 긴장의끈을 놓으면안되는 헬창남민국
거머리처럼 살아남겠어!!!!!
내꿈 이제부터 거머리
막판 진짜 명언일세.. 다른 말로 존버. 후혜수성님 증말 드러운 꼴 겪으셨어..
아 너무멋지댜... 진짜
버티는게 대단한거야 진짜.. 멋있는 사람..ㅠㅠ
하 진짜..ㅠㅠ
존나 빡친다 이런일이 얼마나 많을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