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카페에 올리는 마지막 홍보 포스터가 될거 같네요.
저는 현재 사단법인(정부가 지원해주는) 문화미래 이프" 에서 주최하는
여성전용 파티 '시청앞 밤마실' 에 봉사활동자로 참여하고 있구요-
베드에는 6년째 참 끈질기게도 상주하고 있네요. 하하하
저는 이번 행사 홍보팀이라서 어디다가 글을 올려야 많은 우리 여성분들이 봐주실까 하다가
요요요 베드에 올리고 있어요!
한번 글을 올릴때마다 1500~2000분 정도가 클릭해서 봐주시는데 어찌나 감사한지
전 좀 감사의 눈물을 아롱아롱 흘린답니다. 흐흐흐흐흐
자자 각설하고!
이번 피도, 눈물도 흘릴필요없는, 오직 여성분들을 위한 시청앞 밤마실에 여러분을 초대해요!
여러분, 여성 전용 콜택시제도가 도입된것은 아시죠?
그동안 수많은 여성들이, 밤에 돌아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성폭력과 살인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겐 낮과 밤 가릴것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즐길수 있는 권리가 있죠.
하지만 성폭력의 희생자인 여성들에게 있어서 그 자유는 없는것 같아 보입니다.
"여자가.. 늦게 돌아다녀서 당하지, 누가 짧은 치마 입고 다니래? "
그 어디에도 피해자의 여성은 없습니다. 그 모든 끔찍한 기억과 상처는 어느순간
가해자의 몫이 아닌 피해자, 여성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여성에게도 밤하늘의 달을 볼 권리가 있습니다!
이번 콜택시제도는 여성도 남성처럼 밤의 아름다움을 볼 권리를 보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을꺼예요
그 제도가 도입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는데 이번 시청앞 밤마실을 주최하는
"문화미래이프"도 그 분들중 하나이구요!
그래서 이 제도의 성공을 기원하고 또 자축하는 의미에서, 또 여성분들끼리
마음편하게 쉬고 놀자는 의미에서 여러가지 행사를 준비했어요.
아래 포스터를 보시면 설명이 나와있구요-
참참!
티켓값따우는 없다는것과! 분홍색의 드레스 코드가 있다는것!! 잊지마세요~
분홍머리끈, 모자, 리본 등등 분홍 립스틱도 되구요! 히히
우리 함께 놀아보아요~~
첫댓글 와 학교 끝나고 놀러가야겠다긔ㅋㅋㅋ
오세요! 두팔벌려 환영해드리리다
우와..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쵸 그쵸? 안목이 좀 있으시네..ㅎㅎ
블로그 스크랩이요~♡
:) 네네!
분홍색 코드를 지켜야지만 하나용? 날씨가 추워져서 마땅히 없네요 ㅠ-ㅠ
없으시면 그 앞에서 리본 나눠 드려요!ㅎㅎ
예전에 이프 행사 자봉도 하고 그랫는데....벌써 세월이 좀 지낫네요 ㅎㅎ 지금은 한국이 아닌지라 가보지도 못하고...행사 성공적으로 마치길 빕니다!
감사해요:) 저는 이번이 처음이예요!
지방살아서 못가지만 천안에서도 하는 거 봐는데 이거 취지가 정말 좋다규 ㅠㅠ 왜 우리가 밤에 조심해야 하냐규!!! 여성에게도 달을 볼 권리가 있다! 요 슬로건도 너무 좋구 ㅠㅠ 행사 잘 하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조차도 대학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술자리라던가, 과제라던가 하고나면 늦게 끝날때가 많은데 늘 겁에 질려 집에 들어가곤 하죠..
재미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가고 싶다규 ㅠㅠ 서울 사는 사람들이 부러운 거 또 하나 더 늘어났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알바하는날인데...... 다음엔 이틀정도 했으면 좋겠긔
벽화나 전시물은 행사 시작부터 계속 있는거에요?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