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료식 포스터 만들기.
오전에 센터에 오자마자 초대장 작업을 마무리 하였어요.
그렇게 초대장을 만드니 기분이 좋았어요.
오늘은 포스터를 만들어야 해요.
모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야 되는데
이런 아이들이 많이 안와서 고민이 되었어요.
영철이와 포스터를 어떻게 만들지 의논을 했어요.
그 결과 깔끔하고 심플하게 사람들에게 확실히 각인 되도록
만들기로 하였어요.
"영철아 고민되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그러게요. "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영훈쌤이 다가옵니다.
"일두쌤 뭐 도와드릴거 있어요?"
"응 지금 포스터 만들어야 되는데 어케 시작할지 고민되서"
"도와주면 고맙지"
"네 그럼 도와드릴게요. "
영훈쌤이 와서 도와준다고 합니다.
영훈쌤, 영철, 저는 같이 만들었어요.
만들고 있는데 은애쌤도 와서 도와줍니다.
은애쌤이 오니 그림도 있고 포스터가 더 예쁘게 되었어요.
저는 그림을 그렸는데 영 아니었어요,.
전 그림에 소질이 없나봐요.
오늘 점심은 슬아네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슬아 어머님께서 쌤들을 초대해서 대접해주셨어요.
그리고 슬아가 저랑 친해지기 위한 프로젝트를 해야되서
추진되 보였어요.
그렇게 MC용쌤, 저 , 영훈쌤, 은애쌤, 슬아, 슬기, 연화는
슬아네 집으로 출발했어요.
경희쌤과 정관쌤은 영철이의 개별상담으로 인해
참석을 못했어요.
슬아네 집에 도착하니 어머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십니다.
푸짐하고 맛난 점심 식사.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슬아 어머니 잘 먹었습니다.
저희 대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아랑 빨리 친해져야겠어요.
#. 비가 오는 날엔.
그렇게 센터에 들어오니 영철이가 보입니다.
"일두쌤 제가 포스터 만드는거 지민이에게 부탁했어요"
"4개만들어 준대요"
"어 정말?고마워"
제가 센터에 도착하니 은애쌤, 영철이 , 지민이가 포스터를
만들고 있었어요.
그런데 연화와 영훈쌤도 거들어준다고 합니다.
"저도 할래요. 어떻게 하면되요?"
"응 포스터 하나 만든거 보고 예쁘게 그림 넣고 해주었으면 좋겠어.
해줄 수 있어?"
"네 얼마든지요."
부탁을 들어주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모든사람들이 모여 포스터를 만드니
짧은 시간에 만들었어요.
이제 이 포스터를 붙이러 가야 되는데
하늘에선 무심하게도 비가 주르륵 내리네요.
어떡하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군산 해피존 행복스케치에서 손님이 왔어요.
저희 센터 소개를 하고
MC용쌤이 막나가는 콘서트를 설명해 주었어요.
설명을 다 듣고 수박과 롤케익 전병과자까지 배불리 먹었어요.
그렇게 행복스케치와 짧은 아쉬움을 뒤로 남긴채
저와 영철이는 포스터를 붙이러 나갔어요.
오늘 붙일 장소는
이삭토스트, 롯데슈퍼, 컴퓨터 월드, 퐁네프제과, 곡성교육문화회관이에요.
각 가게로 들어가서 제 소개를 하고 수료식 설명과 함께
걸언을 하였어요.
흔쾌히 붙이라고 승낙해주는 주인어르신들.
정으로 흘러 넘치는 곡성이 참 좋은 것 같아요.
포스터 함께 만들어준 영철, 영훈쌤, 은애쌤, 연화, 지민
고마워요.
포스터 붙이러 같이 가준 영철이 고마워요.
바쁘신 와중에도 포스터를 붙이라고 해주신 가게 주인들께도
감사합니다.
저희 감사수료식에 많은 사람이 참석해서 빛내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슬아랑 친해지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해요.
그 첫번째로 슬아와의 상담이에요.
제가 무섭다는 슬아.
하루빨리 친해져야 겠어요.
저 때문에 다가오기 어려웠을 슬아에게 조금은 미안한 감정이 드네요.
첫댓글 다함께 만든 포스터
잘 붙여주고 나눠주었지요
감사수료회
마을인사 다니며
두루 두루 초대하며
감사하는 자리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