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하나님을 위해 꿈꾸는 것은 무력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선도하는 예배자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의 첫 책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_사무엘하 6장 13절
👩🏫 저자 소개
원유경
원유경 목사는 청년 부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세대 가운데 여전히 ‘한계 없는 부흥’을 외치는 메신저다. 재난 가운데도 부흥을 외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부르셨기에, 이 시대 예배자들에게 영혼의 생존(survival)을 넘어 부흥(revival)을 외치는 사람으로 쓰임 받고 있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재직하는 중에 76명으로 시작한 청년 공동체는 7년 동안 2,500명으로 성장했다. 2021년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드처치를 개척한 후에는 1년 만에 2,000명에 이르는 예배자와 매주 함께 예배하고 있다. 그녀는 이 부흥의 핵심을 오직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 말한다.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와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몸부림으로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 신음하며 부흥의 세대를 이끌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 M.Div 과정을 거쳤고,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16년간 시무 후 현재 포드처치 담임목회자로 있다.
📜 목차
Prologue
Part one Story
chapter one 부르심
비극은 나의 삶 | 단 한 번의 예배 | 타는 목마름 | 순전한 사랑 | 운명적 부르심 | 주님을 향한 방향과 전력 | 전통(quiver) 속에 숨겨진 시간
chapter two 청춘의 로드맵
전심을 넘어선 특심 | 새로운 차원의 부르심 | 영적 거인과의 만남 | 내 청춘의 키워드 | 무슬림의 땅에서 | 예배자의 특권
chapter three 실전에 맞선 믿음
수정된 좌표 | 사역의 대원칙 | 기도의 임계점 | 점프의 역설 | 마음이 땅을 보지 않도록 | 이 아픔마저 끌어안기를 | 본질의 힘
chapter four 비상시를 살아가는 태도
지도 밖을 행군하다 | 시름과 씨름 | 망해도 하겠니? | 믿음만 있다면 | 바람을 기다리는 시간
chapter five 이제 가야 할 길
과연 적기는 언제인가 | 믿음의 오조준 | ‘안녕’이라는 마지막 인사 | 인생의 하프타임 |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 살아있는 교회, 살아있는 예배 | 거룩한 낭비 | 사랑하는 일, 살아가는 일
Part two Message
chapter one 선택받은 사람, 무엇이 다른가? 삼상 16장
‘마음’이 모든 걸 결정한다 | Position이 아니라 Anointing | Making이 아니라 Waiting | 하나님의 세 가지 훈련
chapter two 당신의 삶이 거인과 맞설 때 삼상 17장
인생의 무기는 무엇인가 | 진정한 거인 | 저항을 뚫고 끝까지 치열하게 | 영적 거인의 특별한 면모
chapter three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유혹 삼상 24장
왕을 섬기기에 합당하다는 것 | 인생의 역설을 잊지 마라 | 인생의 기회를 분별하라
chapter four 남다른 승리의 전략: 차별화된 중심 삼하 5:6-12
완전한 설계도 | 목적의 승리 | 방법의 승리 | 더 큰 걸음과 더 넓은 포용으로
chapter five 왕의 비밀 시 27편
구해야 할 단 한 가지 | 하나님으로만 채워보았는가? | 하나님만이 목적이 되는가? | 하나님께 최선을 드려보았는가?
chapter six 시대를 견인하는 한 사람 삼하 6:1-15
가치가 방향을 결정한다 | 갈망이 인생의 동력을 결정한다 | 가슴으로 하는 사랑 | 태도가 고도를 결정한다
📖 책 속으로
사랑하기에 아픔과 두려움을 느끼는 삶의 불완전성이, 또 언제 불쑥 끼어들지 모르는 죽음의 페이지가, 매일 이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여닫아야 하는 하루의 무게가 내 유년 시절을 무겁게 짓눌렀다. 비극은 나의 삶이었다.
--- p.21
단 한 번의 예배로, 그때까지 내 속을 가득 채웠던 두려움 없는 사랑에 대한 깊은 갈망과 결핍이 완벽히 채워졌다. 영혼의 빈 잔이 넘치도록 채워진 것이다. 나는 이 사랑의 절정에서 결단했다. ‘내 삶을 여기에 걸어야겠다….’
--- p.25
‘하나님, 저를 쓰시기로 작정해주세요. 하나님만 작정하시면 됩니다. 저를 위해 시대를 준비시켜주세요. 제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시대, 시대적 요구와 필요가 제 앞으로 오도록 준비시켜주세요.’ 나는 다윗처럼 기도했다. 이 기도는 무력하지 않았다.
--- p.43
내 계획과 전망이 무효가 되는 순간을 인생에서 얼마나 많이 마주하는지…. 하나님은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불현듯 멈춰 서게 하신다. 그리고 나로서는 정말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맡기시곤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측량할 수 없는 지혜 안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의 몫이다.
--- p.74
질병이 내 얼굴을 찌그러뜨릴망정 내 영혼까지는 때려눕히지 못하도록. 육신의 고통이 내 영혼 깊이 새겨진 하나님의 선하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아픔이 더 큰 사랑의 이유가 된다면, 내 삶이 이 아픔마저도 꼭 끌어안도록….
--- p.93
두려움과 싸우려 하면 답이 없다. 사랑을 따라야 답이 보인다.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보는 것, 두려움을 이기는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인생에 찾아온 골리앗과 맞서는 방법이다.
--- p.179
하나님만이 목적이 되는 삶은 극단적인 자기 포기와 내려놓음을 강요받는 삶이 아니다. 이것은 그저 하나님을 알면 자연스럽게 가능해지는 삶이다.
--- p.251
🖋 출판사 서평
영혼의 생존을 넘어 부흥을 외치는 한 사람,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이끄는 원유경 목사의 첫 책
청년 부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세대에 ‘한계 없는 부흥’을 외치며 매주 청년 2,000여 명이 피와 땀과 영혼까지 갈아 넣을 듯 예배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창립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포드처치(POD, Parade of David, 삼하 6장)다.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넘어 ‘특심의 예배자’로 서길 원하는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는, 이 책의 1부 간증을 통해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2부 메시지를 통해서는 부흥의 핵심은 오직 다윗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섯 걸음》은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하고 예배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게 하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