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4장 9-22
"우리, 끝까지 함께 하자!"
의기투합.
친구들끼리
또는 사업 동업자들끼리 이런 고백을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고와 오해가 발생하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계시네요.
그래서
모두가 다 떠난 그곳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디모데후서를 마무리하면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해서 언급하네요.
처음엔 좋았지만
배신과 상처를 주고 떠난
데마와 알렉산더와 같은 사람도 있고,
힘이 되는 누가,
보고 싶은 디모데,
다시 필요한 마가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어지지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요?
누군가에게 우리는
"미소와 기대"를
가져다주는 좋은 사람인가요?
아니면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편한 사람인가요?
그리고 주님에게는
어떤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으신가요?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
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요.
부디 끝까지 믿음을 지켜,
주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불리게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