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경기동부지사, 장애인근로자와 ‘플로깅 데이’ 성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 화랑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 화랑공원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링키지랩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링키지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근무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장애인의 사회봉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링키지랩에 근무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하여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모두가 누리는 깨끗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성남 화랑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근로자는 “공원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서 기쁘고,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자원 순환의 날(9.6.)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장애인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다수 고용 기업, 장애인 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