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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사랑의 종소리 구세군 자선남비
박종해 스테파노 추천 0 조회 359 24.12.30 19:2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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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30 22:26

    첫댓글 ㅎㅎ
    지금 생각해도 멍청이같아 웃음이...

    사십년이 훌쩍 아니 오십년이 가깝죠!
    년말 징그러징그러 할정도로 귀가 따갑던 년말 송년회를 마친 후 새벽 두시쯤 집으로 향하던 중 딸랑딸랑
    구세군 빨강 냄비가 보이기에 돌아갈 수도없는그때 주머니에 손이 들어가고 나온 손은 천원짜리 세장 뿐
    생각할 겨를도 얷이 냄비에 넣었다 으이구 추워 하머 멋적어 뒤돌아부지런히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해보니 십숸짜리 동던뿐 차비가 없었다 아뿔사...
    집이라봐일 걸어서가도 한시간도 안 되는 거리지만 추운 겨울이고 한잔의 열기는 식어가고 이가 부딛칠 정도로 추웠다 사실 인물은 빠지지만 입빤까면 몇눔 죽이는 성격이라 옆을 훓터보니 한눔 건너 사복입은 여학생이 보였다 옆으로 가서 학생 미안한데 버스표 한자안 빌려줄래요 하니 헥돌아보며 오빠 왜이러고 사냐 ?
    깜짝놀라 눈을 크게 뜨고보니 애그머니나
    사존 여동새미었다
    사복을 입고 지가 졸업반이라 머리스티일도 바뀌니
    레이디 퍼스트 숙녀였다
    낄낄 호호거리며 버스를 타고 동생집이 두정거장 더 가서 힙께 내려 숙부모님께 인사하고
    아침밥 따듯한 얻어먹고 집억 온적이 기억납니다
    언제나 즉흥적인 성격이라 실수도 많지만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 24.12.30 22:30

    무안 항공사고는 안타깝지만 우리나라는 언제 이런일이 그칠까
    왜 우리하게 국제공항으로 개항을 해서 이런꼴을 당하는지 구조물만 없었다면 사고를 줄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녕히 줌세요 아우님~^^

  • 작성자 24.12.31 12:43

    ㅎ.ㅎ.

    오빠 왜 이러고 사나?

    와 나같으면 쪽팔려서 숨 넘어 가겠는데. ㅎ.ㅎ.

    좋은 경험 아니요.

    그러나 두번해선 안되는 경험입니다.

    ㅎ.ㅎ.

  • 24.12.31 08:01

    해박한지식과 향기나는 언어로 올한해도 감사해습니다.내년에는 육신도 건강해지시고 무탈하시기를 주인님께 청해봅니다.

  • 작성자 24.12.31 18:12

    고맙습니다, 걸레님.

    우리 주인님께서 매사 잘 인도해 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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