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고. .여느 때처럼. .알바를. .뛰었다.. .
먼저.. 패스트푸드점...
"여기.. 치킨버거세트주세요."
"네."
치킨버거세트를. .들고가다. .마주오는.. 남자와. .마주쳤다..
꽤... 어려보이는데.. 날. .보더니. .다짜고짜 욕부터 한다..
"이런.. 병신이야? 눈을 어디다 달고 다녀?"
"병신? "
"그래. .병신보고 병신이라고 하지. 이거 참. .재수없어서. ."
"내가 병신이면. .너는 뭔데?"
남자는. .그냥 가려다.. 내말을. .듣고 .. 뒤돌아섰다..
"알바생 주제에..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
"나.. 알바생 맞는데.. 너 몇 살이야?"
"열일곱이다. 왜?"
"어린게 까불고 있어. 꺼져."
"넌 몇살이냐?"
"나? 열아홉이거든?"
"너.. 공부못하지? 실업계년이지? 아님.. 자퇴했냐..?"
나이가지고. .안되니까.. 이젠 별의별 걸로 시비를 건다. .
"꺼질래? "
난.. 그렇게 말하면서. .들고있던. .콜라를. .그넘 머리에. .부어버렸다..
순식간에.. 그넘의. .머리카락은. .콜라가.. 쏟아져.. 끈적끈적해졌고..
머리카락 사이사이. .콜라방울이. .흘러내렸다..
"너.."
"내가 뭐?"
"니가.. 지금.. 무슨짓을. .한줄알어?"
"콜라 부었는데.. 왜..?"
짝-
내 고개가. .돌아갔다..
그넘이.. 내 뺨을. .강타해버린 것이었다..
"여기. .주인 어딨어?"
안에서. .사장님이.. 나오신다..
"미안해요.. 학생. .뭐해.. 사현양.. 빨리 사과드려."
"저. .사과 못해요,. 아니.. 안해요.."
내고집에. .사장님도. .져버린 듯. .연신. .그넘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넘이. .가고. .
난. .사장님으로부터. .해고통지를. .받았다 ..
"사현양. .그동안 수고했어. .이건. .월급이야.."
"사장님.."
"아까. .그학생.. 우리나라 .. 5위안에. .드는 그룹.. 아들이야.."
"그럼.. 그것 때문에. .저 자르시는거에요?"
"꼭 그런것만은 아냐.. 진작부터. .자르려고 했었어. .수고했어.. 잘가."
사장님은. .멍하니. .서있는. .내손에. .하얀봉투를. .쥐어주시더니. .
황급히. .안으로 ..들어가버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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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냉혈소녀.. 복수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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