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카페에서 많은 정보 얻고 있는 학생입니다.ㅋㅋ
캐나다 어학연수 준비중에 있는데요, 혼자서 할려니 낮은 영어실력때문에,,
지금은 유학원을 통해 절차를 하나씩 밟아가는 중입니당!ㅋㅋ
오늘은 두가지일이 한꺼번에 일어난 날인데요,
아침엔 캐나다 유학허가서를 받고,
오후엔 미국비자 인터뷰를 갔습니다~ㅎㅎ
신기한게,,유학원에서도 2~3주 걸릴것이라던 허가서가 ..월요일날 신청했는데,
4일후인 오늘아침에!! 나왔어요...
밑에서도 4일만에 나왔다는 분을 보았는데, 요즘은 혹시 재빠르게 처리 되는 것인지..ㅋㅋ
여하튼 기분좋게 미국관광비자 인터뷰를 하러갔는데요,,세상에 저는 2시 30분에 예약하고
1시정도에 갔는데 제 앞에 줄만해도 약 150명은 있어보이드라구요...
오늘 되게 더웠는데 주위에 냉차??파는 분들 많으셨어요.ㅠ_ㅠ
결국 제 차례가 되어 여권보여주고, 짐맡기고, 서류보여주고, 지문찍고, 2층으로 올라가서 인터뷰 순서를 기다렸는데요,, 저는 A구역이었어요..ㅎㅎ
제 영사분은 한국어를 구사하시는 흑인여성분이셨는데요, 제가 말을 잘 못알아들어서 대화가 애매하게 진행되었어요.
영사: xx대학교다니네요.. 몇학년이죠?-_-?
저: 4학년이요.^-^;;
영사: (성적증명서를 보면서) 영어를 좀 배우셨나요?
저: (학교수업마다 필수로 있을 법한 영어기초수업을 떠올리며..)1학년때 잠깐...아하하하하!!ㅎㅎ
영사: (성적증명서를 보면서) 영어말고 또 다른것도 배웠을텐데..?
저: 제가 영어말고 다른걸 배웠다구요? (무슨말씀이지..?)
영사: (성적증명서를 보면서) 2005년도에 다른 외국어를 배웠을텐데요?
저: 제가 배운게 뭔데요? (질문하는 것인줄도 모르고용..ㅠㅠ)
영사: 제가 지금 질문하는 겁니다.!!!ㅡㅡ^
영사분이 버럭하셔서..전 그제서야 저게 질문인줄알고,,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4학년인제가
어떻게 2학년이었던 2005년도에 배운게 갑자기 생각나겠어요.ㅠㅠㅠ
그러다 갑자기 교양수업으로 한번들었던 일본어가 생각나서..
저: 혹시 일본어요??!?o_o;;;
영사: 맞았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어요..ㅠ_ㅡ 잘 웃지도 않으셔서...흑흑흑
영사분이 "~했을텐데요.."라고 물으니 제가 묻는건지 파악을 할 수 가 없었어요..더군다나 그 많은 1,2,3,4학년과목중의 2학년 때 과목을....ㅠㅠㅠㅠ
어쨌든 제 여권가져가셨으니...비자가 나오긴 나오겠죠?!?
아참,,통장은 두개를 가져갔는데요, 하나는 아버지 사업통장이라 약 2천만원있었고,
하나는 펀드통장이라 2천만원있었는데요, 그냥 한번씩 펴보시고 말드라구요...
아버지 재정서류는 소득금액증명원이랑 사업자등록증 뽑아갔는데,
소득증명원이 이상하게 2006년것이 안떠서,,,그냥 2005년도 것으로 뽑아갔어요!!ㅎㅎ
앞으로 여러분들중에 저같이 인터뷰 받으시는 분이 있다면,,
꼭 서류를 깊숙히~~~파악하셔용!!안그럼 저처럼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용!ㅋㅋㅋ
첫댓글 저도 오늘 유학허가서 받았어요 ㅎ 기분좋아요 ㅋㅋ 저도 4일만에 받았답니다^.^ 미국비자는 예전에 먼저 받아놓고 있었구요 ㅋㅋ 저는 인터뷰가 엄청 빨리 지나가서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물어보는군요; 아무튼 축하드려요 ㅋㅋ
감사해용..ㅋㅋ님도 축하드려요^^ 미국비자는 오늘 아침에 하루도 안되어서 나왔네요..^^정말 빠른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