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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2030년 목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가 이르면 연내 완료된다.
2035년 목표 남양주 계획인구가 100만명 넘는 도시기본계획은 2022년 9월 완결된 형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남양주시가 즉각적으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착수 후 2년째로 접어들었다.
남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상 장기적 발전 방향 등을 구체화하고 도시공간 체계를 보다 합리적으로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앞서도 ‘2020 도시기본계획’(재수립)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 2015년 7월말 결정ˑ고시에 이른 바 있다.
따라서 용도지역에서 도시지역이 차지하는 면적이 241.792㎢로, 전체 458.502㎢의 약 53%에 달하게 됐다.
비도시지역은 216.710㎢, 애초 171㎡이었던 미지정 면적은 모두 해소됐다.
도시지역이 이전보다 7.710㎢ 늘어난 반면 비도시지역은 7.709㎢ 줄었고, 미지정 면적은 도시지역으로 넘어갔다.
오남읍 일원, 화도읍 월산·답내리와 경춘선 천마산·마석역 일원, 진접읍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지역이 확장됐다.
도시지역에서는 녹지지역이 1.460㎢ 축소된 반면 주거지역이 9㎢ 넘게 늘어났다. 29.243㎢이었던 면적에 9.169㎢가 더해졌다.
상업과 공업지역은 각각 1.426㎢, 0.582㎢로 변함이 없었다.
비도시지역에서는 용도지역 재정비와 계획·생산·보전 등으로 관리지역 추가 세분이 이뤄졌다.
2030년 목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남양주가 2035년 인구 100만 자족 거점도시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용도지역 외에도 용도지구,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전반에 걸쳐 재정비를 현실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당면해 주민공람 절차 이행을 앞두고 있다.
가급적 상반기 안으로 재정비안을 내놓고 공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관련 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연내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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