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창조과학회가 이젠 별짓을 다하는군요.
2가지 버전의 가롯유다의 죽음.....이게 과학인지?
정말 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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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느닷없이 창조과학회의 가롯유다 글을 퍼온 사람이 있어 한마디 할까 한다.
이젠 창조과학회가 성경오류도 보정하는 일도 하나?
사도행전의 오류가 과학이냐?
어쨋거나,
창조과학회의 '가롯유다의 오류' 변명에 실소를 금하지 않을수 없다.
목을 매어 자살한 가롯유다의 시체가 썩어서 배가 터졌다???
어처구니 없다.
그렇다면 예수를 판돈으로 밭은 누가 샀는가? 가롯유다? 제사장???
중요 내용은 슬슬 피해가며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하고있다.
바이블을 한번 직접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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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 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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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예수를 넘겨 준 유다는,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그 은돈 서른 닢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며 말하기를 "내가 죄 없는 피를 팔아 넘김으로 죄를 지었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오? 그대의 문제요" 하고 말하였다.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에 내던지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었다.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들을 거두어서 "이것은 피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으면 안 되오" 하고 말하였다.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의 묘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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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 15~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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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대해서는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당연히 이루어진 것뿐입니다.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직무의 한 몫을 맡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불의한 삯으로 밭을 샀습니다. 그래서 그는 거꾸러져서, 배가 터지고, 창자가 쏟아졌습니다.
이 일은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주민이 다 알고 있으며, 그들은 그 땅을 자기들의 말로 아겔다마라고 하는데, 그것은 '피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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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다른것을 확실히 알수 있다.
예수를 판돈으로 밭을 샀는데 그 밭의 이름이 '피의밭'이다....이 부분은 비슷하다.
하지만, 마태복음에 따르면 가롯유다는 은전 30냥을 성전에 던지고 돌아가 목을매 자살 한다.
유다가 팽겨친 돈으로 제사장들은 밭을 샀는데 그 밭이 '피의 밭'이라고 한다.
반면에, 사도행전에 따르면 유다는 예수를 판돈으로 밭을 샀는데 배가 터져죽는 천벌을 받는다.
그래서 그 땅을 '피의 밭'으로 부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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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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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의 이름 : 피밭 / 피의땅
밭의 구입대금 : 예수를 판돈 / 예수를 판돈
밭의 매입자 : 제사장 / 가롯유다
유다의 죽음 : 자살 / 배가 터져죽는 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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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맨 시체가 썩어서 배가 터졋다고?
그런 구절이 사도행전 어디에 있는데?
목을 맨 시체가 썩어서 배가 터져 버렸다는 구절이 사도행전 어디에 있는데???
어디에??
오류는 오류일 뿐이다.
오류를 감추기 위해 바이블에도 없는 내용을 추가하여 제멋대로 합리화하는 인간들아!
첫댓글 갸롯유다는 목매달아서 자살을 했는데..제가 봤을때에는 그 끈이 끊어져서 유다의 시체가 떨어지면서 배가 터져서 죽게 된것 같습니다. 썩은것과는 상관이 없으며 또한 빠른시일내에 썩는것도 불가능하기때문에 줄이 끊어진것을 잘못 이해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