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증대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2%],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유로존 3분기 역성장 우려 등으로 0.3%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미국과 유로존ㆍ일본 간 경제ㆍ통화정책 차별화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1% 하락, 엔화 가치는 0.5%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초반 4.51%(`07.11월 이후 최고) 도달 후 반락
독일은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가 낙폭 축소
※ 뉴욕 1M NDF 종가 1333.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5.6원, 0.1% 하락).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인플레이션 반등 위험 및 추가 금리인상 시사
○ 보먼 연준 이사,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반전될 위험이 있고
현행 통화정책으로는 인플레이션 둔화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서,
인플레이션을 적시에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금리를 추가로 인상하고
당분간 제약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주거 부문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는
아직 물가 안정에 부합하는 개선을 보여주지 못했고 경제활동이 계속 추세를 상회 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궤도상에 있다고보기 어렵다면서
추가 긴축은 확실하게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았다고 발언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유로존 경제, PMI 부진 지속 등으로 3분기 역성장 가능성 대두
○ S&P Global이 발표한 HCOB 유로존 PMI는 제조업 PMI가 소폭 하락(43.5 →43.4, 예상치 44.0)했으나
서비스업 PMI가 상승(47.9 → 48.4, 예상치 47.6)하면서
종합PMI는 8월 46.7에서 9월 47.1로 상승(5개월 만에 반등, 예상치는 46.5)
○ HCOB는 PMI(“50” 하회 시 경기 위축)를 감안한 유로존의 3분기 GDP 성장률을 0.4%로 추산.
Commerzbank는 독일을 주축으로 경기가 악화되었던 `22년말~`23년초와 달리
현재는 통화긴축 여파로 유로존 전역이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
n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유로존 임금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
○ 필립 레인 집행위원,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로존 단위이익의 기여도가 작년에 비해 작아진 점에 근거해,
유로존 기업들이 임금 상승압력을 흡수하기 시작 했다고 진단하면서
임금 상승에 의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
n 영국, 성장둔화 심화되면서 BOE 금리인상 종료 기대 확대
○ S&P Global/CIPS 영국 서비스업 PMI는 8월 49.5에서 9월 47.2로 하락하면서
`21.1월(39.5) 이후 최저치 기록. S&P Global은 3분기 GDP를 0.4%로 예상.
Pantheon Macroeconomics는 금리인상 종료 가능성이 더 높다졌다고 평가
n 일본은행(BOJ), 초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긴축 전환 기대 일축
○ 9.21~22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수익률곡선 제어(단기 0.1%, 장기 0%) ▲자산매입 가이드라인
▲경기에 대한 “완만한 회복세 지속” 전망 ▲물가에 대한 “단기 둔화 후 중장기 반등
” 전망 등을 그대로 유지
○ 우에다 총재는 경제․ 물가에 대한 전망이 워낙 불확실해
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특정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
엔화 약세에 대해서는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 으로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율 움직임을 신중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언급
n 인도 국채,JPMorgan 채권지수(GBI-EM) 편입
○ JPMorgan, 인도 국채가 $2,360억의 펀드자금이 추종하는 GBI-EM에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
적격성 기준을 충족한 23종 국채(총 $3,300억)가 편입 대상
- GBI-EM Global Diversified 지수 내 인도의 가중치는 10%이며
`24년 6월 부터 편입되기 시작해 10개월에 걸쳐 매월 1%p씩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
○ 인도 총리실 경제자문위원은 중기적으로 인도의 자금조달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
Barclays는 인도로 $200억~$250억의 채권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
n 멕시코 인플레이션 추가 둔화, 금리동결 기대 강화
○ 국립통계지리정보원(INEGI)이 발표한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8월 하순 4.60%에서 9월 상순 4.44%로 둔화.
Reuters는 이로 인해 멕시코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계속 동결
`23년 5월부터 11.25%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고 보도
n 필리핀 중앙은행(BSP), 제약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시사
○ 레몰로나 총재, BSP의 통화정책 긴축은 긴 시계에 걸쳐 필리핀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체감될 것이라고 언급.
아울러 내년에 금리를 인하 하려면 생산량과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아야 한다면서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
주요 경제 ․ 금융 이벤트
n [경제지표]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 싱가포르 8월 소비자물가지수 등 발표
n [통화정책]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ECB 빌루아 드 갈로 정책위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경제 및 통화정책 관련 연설 예정(이상 9/25일 현지시각 기준)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