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청도시홍십자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은 한국 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와 공동으로 "한부열 with 30cm"라는 이름의 자폐인 아티스트 한부열 그림 전시회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재청도한국인(상)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4 한국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작품들은 전시가 끝난 후 판매하여 그 수익금 전액을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을 통하여 중국의 가난한 자폐아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조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같은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희망풍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및 작품 경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이번 전시되는 한부열 작가의 작품은 16cm*23cm 사이즈 17점, 25cm*31cm 사이즈 19점으로 총 36점이며 판매 최저가격은 사이즈별로 각각 800위안/점, 1,200위안/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첨부: 작가 소개
한부열 작가는 자폐 장애인 아티스트이다. 자폐인 아티스트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라이브 드로잉을 성공시킨 작가이다. 30cm자를 이용하여 빠르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징인데 단순한 도형과 글씨에서부터 여러 사람이 겹쳐지는 복잡한 형태도 자를 이용하여 순식간에 그려낸다. 독창성 있는 그림과 색의 조화에서 서번트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놀라운 재능을 보인다.
문의: 송승은(186-6978-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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