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 간만에 글 남겨요.
꼬비 당뇨관리 시작하고 부터 하루종일 유심히 관찰을 하는데요,
밥먹을때 인슐린주사 하는데, 밥먹고 1~2시간정도 지나면 강아지가 열이 올라오는지
눈, 귀, 몸이 붉어지고 뜨끈뜨끈하고 강아지는 푹 퍼져서 잠을자요.
(그 덕분에 혈당체크는 무지 수월하게 하고 있습니다.)
약간 힘들어 하는것 같아 보이기도 하구요.
걱정이 되서 식후 2시간째 혈당체크해보니까 159나와서 괜찮은건가 싶기도 한데....
(제가 사용하는 혈당체크기가 366 찍혔을때 동시에 병원결과로는 299가 나왔었어요)
다른 당뇨견들도 원래 이런건지....혹시 왜 이런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병원에도 한번 물어본적이 있는데, 꼬비가 밥을 먹고 좀 있으면 열이 올라온다고 하니까
보통 그러진 않는다고 하시긴 했는데....내일 모레 병원가면 다시 물어봐야 할까요. |
첫댓글 아, 글올리고 보니까 집에 다른강아지가 있는데 얘도 배랑 귀쪽이 평소보다 붉네요. 요즘 주로 사료랑 닭가슴살, 오이, 계란흰자, 브로콜리를 주고 있는데 뭘 잘못먹인건가요 혹시.......
혈당체크기가 100대200대300대 병원오차가조금씩 다른데요. . 200대에안에선20정도 제꺼가 낮고 300넘으면40까지 차이 나더라구요.. 울애는 인슐린 맞고 귀가 차고 발이 한참 차다가 한2시간 지나야 따뜻해저더라구요. . 그리구 식후엔 1시간정도 퍼져 있어요. . 혈당이 좋으믄 크게 문제 없을꼬 같아요. .
다른애들도 그렇군요~ 완전 대자로 뻗어서 자요. 채혈을 하거나말거나... 저에겐 다행이에요. 말씀 감사합니다^^
인슐린 초반에 두통 작열감등 부작용은 여기
아이들에게도 종종 있습니다.
인슐린이 흡수되면서 열이 나고 귀가 빨개지며
열조절하느라 헥헥거리기도 하고요..심하지 않다면 몇개월 뒤면 사라지게 되니 걱정마세요
인슐린이 제대로 잘 작용하고 있다는걸로 봐도 괜찮겠죠...? 눈까지 빨개지니까 약간 걱정은 되는데, 아직 한달째니까 좀 더 지켜보도록 할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초기에 주사후 열이나는 애들이 제법있엇어요.. 병원서도 명확한 답은 주지않더라구요.. 그냥 짐작에 인슐린이 작용할때 열이난다고들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크게 걱정않으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