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산물 축제 28일 개막
선운산 꽃무릇과 공음학원농장 메밀꽃이 만발한 고창의 9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해양 향토문화가 어우러지는 제11회 고창수산물축제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과 하전.만돌.동호 갯벌생태체험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28일 풍어를 기원하고 어부의 무사함을 비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갯벌 심포지엄및 풍어기원놀이가 펼쳐지고 29일에는 풍천장어 및 수산물 시식회가 열린다.
또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창농악이 축제의 흥을 돋우는 한바탕 굿을 펼친다.
30일에는 선운산 공원을 따라 만개한 꽃무릇을 따라 걷기와 바다사랑 무용대회가 개최된다.
30일 밤에는 선운사 경내에서는 시야·정재욱·박정아·이승기·솔플라워·임정희·박현빈·신효범·SG워너비 등 인기가수들이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에어로빅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기간중 선운산 행사장에서는 수산물 판매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관광객들을 위한 풍천장어 요리체험 및 분재전시회 등이 열린다.
바지락 까기 대회와 수산물요리 품평회, 주꾸미 아저씨 선발대회, 수산인과 관광객 줄다리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현규 축제위원장은 “풍천장어와 다양한 갯벌생태체험으로 지난날의 소중한 기억들과 자연으로부터 받은 고귀한 선물을 가지고 가실 수 있게 추억의 보따리를 준비해 놓았다”며 “가족들과 함께 감동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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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산물 축제 28일 개막
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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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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