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어울림누리에서 진행중인 '별,음악에 취하다'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부럽더군요...
바로 옆동네인데...
문화시설도 덕양구(어울림누리)와 일산동구쪽(아람누리)에 대규모 공연장이 하나씩 있고 말이죠...
이곳에서 하는 공연은 질도 높고 공연 관람비도 많이 저렴합니다...
게다가 지금처럼 진행하는 공연의 경우엔 공짜 관람이구요...
그곳에서 운영할 문화센터를 개장하려는 것 같은데...
관람하러온 시민들을 상대로 어떤 강좌를 열었으면 좋겠느냐는 설문조사도 하고 있더군요...
우리 통진두레문화센터는 그런 조사 같은거 한적 있나요?
그리고 통진두레문화센터는...김포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것도 아닌가요?
시설관리공단 홈피에 없는걸 보면...
여기선 뭘 하는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두레놀이와 관련한 것만 하는 것인지...
시원해진 지금같은때...
사우동 체육광장에서라도..
질좋은 공연 공짜로 진행하는 축제같은거 유치하면 시민들 참 좋아할텐데 말이죠..
좋은 장소...
얌전히 놀리고 있는것 보면...
참 답답합니다...
뭐든 하려고 하면...
여기저기 기득권 주장하는 인간들 덕에...
의욕있는 관계자들...에고 모르겠다 해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우리가 빠지면 행사가 안되지...하는 말같지도 않은 사고 좀 빨리 버렸으면 좋으련만...
축제나 행사 등은 말이죠...참관자가 없으면 말짱 꽝이라는 것 정도는 이제 알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
자기들끼리 하는 축제나 행사가 아닌데...그걸 아직 잘모르는게 아닌가 싶다는거지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기반시설들 생기기 전에...
넓고 괜찮은 곳엔...종교시설이나 먼저 들어 앉히고(?) 앉고(?) 있는 현실이...
답답한 것이지요...
아마도 지금쯤...
씨네폴리스...씨네폴리스...이러고들 있는건 아닌지...
...맞을것 같습니다...ㅡ.ㅡ;;
그거 생기면 일산이라도 따라 잡으려나?....
비슷해지기만 해도 좋으련만...
교통시설이나 좀 깔고...씨네폴리스를 외치는게...순서가 아닐까...싶기도 한데...
아마도 씨네폴리스 생기면 지하철이든 뭐든 깔 수 있겠지?...하고 있는건 아닌지...
암튼...
빈터가 있거든...
시가 못하겠으면...
여기저기 영업(?)이라도 해서...
공연장 같은거 들여 앉히고 그랬으면 참~~~~좋겠는데 말이죠...
강하나 사이에 둔 옆동네 부러워 찌끄려 봤습니다...
시원한 밤입니다...
가을...참 좋은 계절이지요?...^^
풍성한 가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할 수 없죠 좋은 문화시설같은 것이 생길 때까지라도 여기 저기 빈대 붙는 수 밖에 없겠지요. 인천이나 일산이나 부천등등....
지리적으로 검단과 김포신도시 입구인 풍무동에 민간으로라도 체육센타나 문화센타 건립하면 좋으련만.
근데 김포에서는 일산과비교를참많이 하는것같습니다.솔직히 김포도 십몇년전에는 거의 다 논이었거든여.앞으로 인구도늘어나고했으니까 좋은시설들이많이생겨나겠죠.
저도 잘 몰랐는데 사우광장에서도 주말마다 좋은 행사들이 열리더군요. 오늘도 '허현성과 함께 하는 7080'이란 행사가 있던데 포크기타로 그 시절의 노래를 부르는 듯 하던군요. 8월초에는 푸른하늘의 공연도 있었는데 제가 몰라서 못가봤어요. 제가 좋아하던 그룹인데... 나중에 알고 얼마나 아쉽던지
공연정보를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도 꽤 좋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었고 예정도 있다더군요. 찾아보면 좋은 것들이 많은데 찾기가 힘들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