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사랑
황을선
사랑하며 살아온 날들은
나이 마다 다른 얼굴
빈티지한 멋도 기한이 있는 걸까
제 낡은 줄은 모르고
남의 얼굴 늙은 것만 보여
그래도 각자 사랑 모양에
남의 사랑 덧칠은 내가 아니잖아
미약해도 은은한 향기 품은 가슴인데
다행이야
나도 젊은 사랑 해봤으니,
무표정한 사랑이어도 가슴 넓힌 내 사랑을
누가 나무랄까
첫댓글 문득 늙어버린 아내 얼굴이 떠오릅니다.아내도 젊고 팔팔한 처녀 시절이 있었지요.집에 가면 한번 안아줘야지~^^
늘 따뜻한 모습이 참 푸근합니다어차피 가는 인생 따뜻하게 살다가면 그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세상은 혼자만 세월 가진 않으니 말이지요댓글 감사합니다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요.
저도 많은 체감중입니다생각보다 늙어보니 시들도 하구요꽃도 제 맘같이 시들었는지 묻고 싶어요건강하세요댓글 감사찹니다
세월이 흐르면 어쩔 수 없이늙어가기 마련입니다
첫댓글 문득 늙어버린 아내 얼굴이 떠오릅니다.
아내도 젊고 팔팔한 처녀 시절이 있었지요.
집에 가면 한번 안아줘야지~^^
늘 따뜻한 모습이 참 푸근합니다
어차피 가는 인생 따뜻하게 살다가면 그보다 좋은 일이 있을까요
세상은 혼자만 세월 가진 않으니 말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요.
저도 많은 체감중입니다
생각보다 늙어보니 시들도 하구요
꽃도 제 맘같이 시들었는지 묻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댓글 감사찹니다
세월이 흐르면 어쩔 수 없이
늙어가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