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8장 4.24
1. 모압은 평안하여 망하였습니다
“10 여호와의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 자기 칼을 금하여 피를 흘리지 아니하는 자도 저주를 받을 것이로다 11 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38장은 모압의 멸망을 말씀하십니다. 모압을 멸망시키는 주님의 일을 정성을 다하여 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칼을 휘둘러 모압 사람을 죽이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쓰셔서 모압을 징계하십니다.
모압은 일찍부터 안전하게 살았으며, 포로가 되어 끌려가 본 적이 없었습니다. 모압은 고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은, 맑은 포도주와 같았습니다. 포도주를 옮겨야 찌끼가 없는데 이들은 옮기지 않아서 찌끼가 그대로 있습니다. 옛습관 전통이 그대로 있습니다. 모압은 맛이 그대로 남아 있고 향기가 변하지 않은 포도주와 같았습니다. 그들의 죄악된 본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없으면 찌끼가 끼기 시작합니다. 영적인 생활에 무관심합니다. 그들은 신앙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술취하고 방탕해집니다. 뉴질랜드는 맹수가 없습니다. 여우도 족제비도 사자도 곰도 없습니다. 포획자가 없자 날지 못하는 새가 다섯 종류가 있습니다. 고난이 없으면 게을러집니다. 고난당할 때는 새벽기도도 나오지만 평안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이 듭니다. 플로리다의 갈매기가 굶어죽었습니다. 새우잡이 배들이 새우를 털어먹여서 갈매기들이 그것을 먹고 살다가 새우잡이 배들이 오지 않자 죽은 것입니다. 갈매기는 게을려지자 물고기가 있어도 잡아먹지 않습니다. 태만은 살아 있는 사람의 무덤입니다.
2. 하나님은 모압을 옮기십니다
“1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여호와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제 술 거르는 사람들을 보낼 터입니다. 그들을 연단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포도주를 만들 때 먼저 포도를 짓밟습니다. 찌끼가 내려앉으면 다른 그릇으로 옮깁니다. 여러 번 옮기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는 극상품 포도주가 됩니다. 포도주를 쏟아 버릴 날이 옵니다. 그들은 포도주를 모두 쏟아 버리고, 그릇들을 비우고, 병들을 깨뜨려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옮기십니다. 이스라엘은 수로 광야 신광야 바란 광야를 갑니다. 수로광야는 물이 없고 신광야는 먹을 것이 없고 바란 광야는 아멜렉 군사들이 있습니다.
이런 안일을 극복하려면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겨야 합니다. 호두처럼 딱딱한 우리를 깨뜨리려면 고난의 망치로 깨뜨려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베델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이 그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그들은 솔로몬 왕에게 그모스 신을 섬기게 하는 악한 죄를 지었습니다.
병원에 있으면 일어나서 먹고 자고 쉬고 안일해지기 쉽습니다. 먹고 지나치게 자고 쉬면 더 피곤합니다. 사람은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을 하고 일을 해야 활력이 납니다.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나는 다행히 3박 4일에 나갑니다. 지난 번에는 변비에 걸렸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배변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담이는 병원에서 1년 7개월이 지났습니다. 예담이의 고통, 한설사모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더 나아가 잘 먹지도 못하고 일하는 유성목자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들을 위해서 더욱 깨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이들에게 참 쉼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청주에서 태어나 대전에 갔다가 천안으로 왔습니다. 천안에 온지 39년이 흘렀습니다. 제가 한곳에 오래 머무르면 찌끼가 끼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찌끼가 끼지 않게 하고자 우리에게 목자들이 떠나게도 하셨고 코로나도 주셨습니다. 나의 쇄골뼈가 부러지게도 하셨습니다. 제가 더욱 깨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함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기 기도합니다.
한 마디) 한 곳에 오래 머무르면 찌끼가 낀다.
회개제목
1. 안일해진 것
감사제목
1. 수술이 잘 되게 하셔서
2. 온전히 중보기도할 수 있어서
3. 본부에서 하는 요한복음 원문 읽기 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4. 배변을 할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어린이와 아버지가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