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에 살면 서울에 나가는 것이 큰 일이다. 시골영감 처음 가는 기차놀이다. 차표파는 아가씨와 실강이하네. 차표값이 문제가 아니다. 시간이 문제다. 송년회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 20 43분 기차가 좋지만 잘못하면 놓친다. 여유있게 21 22 기차 예약. 그마저도 2주 전에 예약해야 자리가 있다. 1주 전에 예약하면 마감되서 대기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수원에 도착하면 40분만에 하나씩 다니는 마을버스를 타야하는데 9 50, 10 30이다. 어쩔 수 없이 막차를 타야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40분 걸리지만 밤에는 차가 막히지 않아서 30분이면 집앞에 도착한다는 것. 송년회가 8 00시에 끝나지만 집에 도착하면 11시. 참 긴 여정이다. 그래도 나는 촌에 사는 것이 좋다. 서울에 나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언제나 여유있고 느긋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까.
첫댓글기회님...! 방긋..? 아무리 길이 좋고 교통이 편리 하다지만 자차가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마니 불편트라구유...! 하여..! 콤도 이젠 동적 생활에서 정적 생활로 생활패턴을 바꾸려고 게획을 짜는중이래유 카페생활 15여년 마니휘젓고 댕겻네유..ㅎ 아름다운 추억도 마니만들고요..ㅎ 수욜...! 모든일 물 흐르듯이 막힘없는날 데시옵소서...!
첫댓글 기회님...!
방긋..?
아무리 길이 좋고 교통이 편리 하다지만
자차가 아니고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마니 불편트라구유...!
하여..!
콤도 이젠 동적 생활에서 정적 생활로
생활패턴을 바꾸려고 게획을 짜는중이래유
카페생활 15여년 마니휘젓고 댕겻네유..ㅎ
아름다운 추억도 마니만들고요..ㅎ
수욜...!
모든일 물 흐르듯이 막힘없는날 데시옵소서...!
에궁
그렇게 휘젓고 다니셨는데
저는 왜 아직도 뵙지 못했을까요?
저는 술을 좋아해서 차는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차는 캠핑 갈 때만 이용.
시골에 가서 하루 세 번 다니는 버스를 기다리는 것은 즐거운데
도시에서의 기다림은 그저 고통일 뿐입니다.
태블릿과 dap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차표 예약을 하셨군요.
이제 10여일 남은 서울 상경기..!ㅎ
이렇게 오시는군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
누구나!
살던곳이 좋고
적응하기 마련인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버스나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은 최대 20분.
촌은 40분에서 2시간까지 기다려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
송년회에 오시나요??????
카라꽃님 방강방가요.
첫만남에 인사도 제대로
못한채 헤어졌지요.
송년회 오시나요?
우리 자주 봐요.
@풍경소리 총무님이 참석자 정리를 한 번 하시죠? ㅎ
@기회 일기일회 몇분 안됩니다.
@풍경소리 어째 그런 일이....ㅠ
@기회 일기일회 기회님이 친구분들 섭외해서 함께 오세요.ㅎ
@기회 일기일회 방가방가~
5060에 행사 참석이 많치 않아 아직은 쑥쓰러워 송년회 참석은 어렵겠어요.
ㅎ
@풍경소리 총무님~
방가방가~~
수고가 항상 많으시죠?
보이지 않는곳에서 수고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카라꽃 에~~~
저도 무척 쑥스럽지만 그냥 막 가는거에요. ㅋㅋ
아름다운 모습을 올 해가 가기 전에 또 뵐 수 있을까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카라꽃 뱀방 모임에 자주
들러 주세요.^^♡
@기회 일기일회
@풍경소리 네~~
감사합니다.
먼길 여정이~
함께할 수 있어 좋은거죠!!!
송년회때 뵐께요.
네~~
송년회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