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18년차 65세입니다
제피스-헵세라-비리어드5년복용중입니다
2003년 일산백병원입원당시
간수치300~500정도로기억되네요
1)복수차서배가남산만했었고
2)코피를자주쏟았으며
3)배변이힘들어(손가락ㅜ) 무리하게 힘을주다보니 치질수술
4)얼굴은검고
5)눈을노랗고
6)말하는거조차힘들어 대화도불가능
7)퇴원후 온몸이쥐가나 응급실실려갔던일등 말로형언할수없는합병증을 경험했었네요~
(5개월동안 쥐가나 눕고일어날수가없어서 의자에 반쯤기대어 잤음 그래도... ㅜ)
언제부턴가 조금씩 좋아지면서 운동을 꾸준히했지요
10년전에는 매일아침 한두시간족구
7년전부는탁구 헬스(스트레칭정도)
일주일두번정도 족구2시간등
지금도 좀무리하게하는편인데
운동후는 온몸이천근만근
그래도 그다음날 움직이고 운동하면 잊다가
운동후는 또 온몸이 천근만근
피로가 잘 안풀리고 좀누적된다는느낌이네요
근데 피곤하다고 운동안하고 집에 있으면 무기력해지고 기분이다운돼 오히려 더안좋은것같애요
저는 처음15일---한달---3개월---5개월--지금은7개월마다 검진이있는데
5개월전 서울대정기검진에서 수치상으로는 혈소판조금낮고 거의정상이라고하는데
몸은항상 아주건강할때처럼 상쾌하지는않아요
많이피곤한편이고
몸무게63키로에서 지금은 59키로정도나가 좀 걱정스럽기는하네요
살을찌워볼라고 많이신경써왔는데 불가능
이제는포기상태입니다 그렇다고 먹는양이 남보다적은것도아니고 한끼도굶어본기억도없고
뭐 물론 집사람이나 제가육식을 그리좋아하지는않아서인지는모르겠어요
이제 5월달에정기검진이있는데 좀걱정인것은
요즘 잠도안오고 치아도 뽑고 인플란2개준비중 역류성후두염이생겨
이약 저약등을 한두달 복용했는데 괜찮을지 ㅜ
아뭏트 운동안하고 몸사리면 오히려 더않좋은것같아요 앞으로는 어쩔지모르지만
그렇다고 저따라하지는 마세요
개인적의견이니..
이제65세 제간이 앞으로 얼마나버텨줄지
이를위해 항상기도하며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두건강관리잘하시고
평안한밤^^
참고로 저는 술담배는 안해왔습니다
첫댓글 복수까지 찼다가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네요. 앞으로도 건강히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철이 간을 감싸고 있어 건강하게 해로 하실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웃자고 얘기하는거니
한번 웃고 넘어 가세요~ㅎ 남자들은 늦게 철이 든다고 하잖아요 철이 들었다는 거지요
저도 마찮가지 입니다 늘 행복 하세요~^^
ㅎㅎ 남자는 죽을때까지도 철이안든다는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글을 읽다보니 힘이납니다.
저도 몇년전부터 간경변 진단받고 항바이스제 먹으면서 평소처럼 지내긴 하는데 속으론 늘 불안한 마음입니다.
복수까지 찼다가 이겨내시고 10년넘게 잘 지내신다니 저희같은 사람에겐 희망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아내가정말고생많이했습니다
병원입원한동안1달무염식했어요 정말 못먹겠드라구요
퇴원후도 1년여동안 무염식하다보니 김치찌게냄새만 맡아도 미칠지경이었어요
아내가 정성을 다해 해준밥인데도 입맛이없다보니 영양불균형올까봐 5년정도를 생식했던기억도나고
아뭏튼 눈물겨운 투병생활.지금생각하면 끔찍했습니다
사실 퇴원할당시도 병원에서 이식말고 해줄것이 없다고 통원치료와 요양을권해서 나왔는데
그래도18년을 살고있네요~ㅎ
제경험으론 스트레스줄이시고 꾸준히운동,착한식생활하시면 장수할겁니다^^
@하나라 예 꼭 그렇게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많이 좋아지셨네요...힘 냅시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치의는 운동강도는 이튿날 자고 일어나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하라네요.
저도 백병원 입원치료중입니다.
하나라님 글을 보니 힘이 납니다.
두병원 합쳐 입원4주차 들어가는데 저희도 빨리 퇴원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