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매우 건강이 좋아진 상태. 주사에서 먹는 약으로 바꿨고, 수술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함
2. 뼛속까지 축구인. 축구장 한 번 다녀오면 기분이 정말 좋다고 함. 그라운드로 다시 돌아가는걸 생각하면서 치료를 버텨냄
3. 임완섭 감독과는 굉장히 절친한 사이. 유상철 감독 어머니 빈소를 제일 오래 지켜준 사람이 임완섭 감독이었음
4. 복귀를 결심했지만 이 타이밍에 하는게 임완섭 감독에게 예의가 아닌게 아닐까 기자에게 물어보기도 함
5. 복귀를 결심한 이유는 인천과 임완섭 감독에 대한 미안함이 굉장히 커서+잔류시킬 자신이 있어서였음. 자기 때문에 인천이 지금 이렇게 헤매는 거 아닌가 생각함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복귀를 결심하셨다고 합니다. 임완섭 감독에게 유상철 감독과 인천구단이 짜고 뒤통수친건 절대 아니고요
언젠가 완전히 회복하셔서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두분이 절친인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숨은 이야기가 있었네요..
절친인건 선임당시에도 언급되었어요.
@kiru 다른팀 소식은 제대로 안봐서 ㅠ
@STEELERS 이것도 몰랐음 ㅠ
임완섭 선임을 권한 게 유비
청대때 같이 뛰었던 사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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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독으로서 못 믿어서가 아니란 걸 꼭 알아주셨으면 싶네요
5번이 가장 클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직 유상철이니 가능 레벨임..
어느 팀이 되었건 감독직 자체가 스트레스가 워낙 심하기도 하고 현재 팀 상황도 안 좋으니 감독님 건강이 염려될 수 밖에..
췌장암 4기면 굉장히 절망적인 상황아닌가요? 거의 의학보고서에 오를 정도의 케이스아닌가 ㄷㄷ
제가 글을 올렸지만 2019년 12월에 국가암통계에서 췌장암 생존률은 12%에 불과하다고 발표됐어요.
기적을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아무래도 구단이 자신한테 맞춰준게 있다보니 그랬을듯
예전보다 몸이 괜찮은거 같긴해도... 몸이 좀 괜찮아졌다 싶을때가 제일 위험함... 그때 무리하면 훅가요... 그러니까 암 완치판정되면 그때 복귀해도 늦지않음.
건강이 우선입니다 감독님
제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습니다~